中 시진핑, 미중 기술경쟁 격화 속 “과학기술 자립자강” 촉구

입력 2021.05.30 (14:44) 수정 2021.05.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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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기술경쟁 격화 속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과학기술 자립(自立)과 자강(自强)을 통한 과학강국 건설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해 이런 연설을 했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중국과학원, 중국과학기술협회 대표 등 중국 최고의 과학자와 엔지니어, 연구원 등 3천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주석은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국가 발전의 전략적 버팀목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과학기술 강국 건설에 속도를 내고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첨단 기술 경쟁은 유례 없는 수준으로 격렬해졌다”면서 “우리는 위기 의식을 가지고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국제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하면서 외국 과학자를 위한 연구 기금을 설립하고 대규모 국제 프로젝트를 펼칠 계획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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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시진핑, 미중 기술경쟁 격화 속 “과학기술 자립자강” 촉구
    • 입력 2021-05-30 14:44:24
    • 수정2021-05-30 14:51:52
    국제
미중 기술경쟁 격화 속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과학기술 자립(自立)과 자강(自强)을 통한 과학강국 건설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해 이런 연설을 했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중국과학원, 중국과학기술협회 대표 등 중국 최고의 과학자와 엔지니어, 연구원 등 3천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주석은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국가 발전의 전략적 버팀목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과학기술 강국 건설에 속도를 내고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첨단 기술 경쟁은 유례 없는 수준으로 격렬해졌다”면서 “우리는 위기 의식을 가지고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국제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하면서 외국 과학자를 위한 연구 기금을 설립하고 대규모 국제 프로젝트를 펼칠 계획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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