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홀컵에 인사하며 추격했지만 2위에 만족

입력 2021.05.30 (21:36) 수정 2021.05.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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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향한 간절한 마음으로 홀컵에 인사까지 하며 선두를 추격했지만 아쉽게 2위에 만족한 선수가 있습니다.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3라운드 14번 홀.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잘 올린 함정우가 버디 퍼트를 준비합니다.

선두를 추격하기 위해서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퍼트, 성공!

간절함이 통했는지 고개를 숙여 홀컵에 인사를 하네요.

힘을 얻은 함정우.

이후 2타를 더 줄이며 최종 합계 7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39살 베테랑 문경준이 18번 홀을 파로 막으며 2위 함정우에 한 타 앞선 우승을 차지합니다.

문경준은 6년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는 지한솔이 역시 통산 2승째를 거두며 기분좋은 꽃 세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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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정우, 홀컵에 인사하며 추격했지만 2위에 만족
    • 입력 2021-05-30 21:36:16
    • 수정2021-05-30 2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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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향한 간절한 마음으로 홀컵에 인사까지 하며 선두를 추격했지만 아쉽게 2위에 만족한 선수가 있습니다.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3라운드 14번 홀.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잘 올린 함정우가 버디 퍼트를 준비합니다.

선두를 추격하기 위해서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퍼트, 성공!

간절함이 통했는지 고개를 숙여 홀컵에 인사를 하네요.

힘을 얻은 함정우.

이후 2타를 더 줄이며 최종 합계 7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39살 베테랑 문경준이 18번 홀을 파로 막으며 2위 함정우에 한 타 앞선 우승을 차지합니다.

문경준은 6년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는 지한솔이 역시 통산 2승째를 거두며 기분좋은 꽃 세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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