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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로 만든 식품으로 반려견 ‘비만 예방’
입력 2021.05.31 (07:35) 수정 2021.05.31 (09:12) 뉴스광장(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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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바깥 활동을 자주 못하게 되면서 반려견 비만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농촌진흥청이 반려견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료를 개발했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년째 반려견 '나리'를 키우고 있는 양승국씨.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반려견의 나이도 많아져 비만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양승국/전주시 효자동 : "비만에 신경 쓸 나이가 됐죠. 그래서 운동량도 예전보다는 많이 떨어지고, 코로나19 때문에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도 많아졌기 때문에 운동이 부족하면 당연히 비만도 생길 수 있고…."]

반려견 비만은 관절과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박철/전북대학교 수의내과학 교수 : "비만은 (반려동물에게) 근골격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그리고 고혈압을 유발하게 돼서 심혈관계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반려견 비만 예방을 위한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 국내 생산 농산물인 흑삼과 홍잠, 그리고 동애등에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에서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추가로 흑삼과 홍잠 식품을 섭취한 반려견 그룹은 체중 증가율이 낮았고, 동애등에 식품을 먹은 그룹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70 퍼센트에 이르는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게 연구 목적입니다.

[김기현/농촌진흥청 동물복지연구팀 농업연구사 : "지금 현재 기능성 사료라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수입이 많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그런 외국산과 견줄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연구를 하게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반려견 비만 예방 식품을 특허 출원하고, 기술 이전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그래픽:최희태/화면제공:농촌진흥청
  • 우리 농산물로 만든 식품으로 반려견 ‘비만 예방’
    • 입력 2021-05-31 07:35:56
    • 수정2021-05-31 09:12:44
    뉴스광장(전주)
[앵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바깥 활동을 자주 못하게 되면서 반려견 비만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농촌진흥청이 반려견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료를 개발했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년째 반려견 '나리'를 키우고 있는 양승국씨.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반려견의 나이도 많아져 비만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양승국/전주시 효자동 : "비만에 신경 쓸 나이가 됐죠. 그래서 운동량도 예전보다는 많이 떨어지고, 코로나19 때문에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도 많아졌기 때문에 운동이 부족하면 당연히 비만도 생길 수 있고…."]

반려견 비만은 관절과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박철/전북대학교 수의내과학 교수 : "비만은 (반려동물에게) 근골격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그리고 고혈압을 유발하게 돼서 심혈관계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반려견 비만 예방을 위한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 국내 생산 농산물인 흑삼과 홍잠, 그리고 동애등에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에서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추가로 흑삼과 홍잠 식품을 섭취한 반려견 그룹은 체중 증가율이 낮았고, 동애등에 식품을 먹은 그룹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70 퍼센트에 이르는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게 연구 목적입니다.

[김기현/농촌진흥청 동물복지연구팀 농업연구사 : "지금 현재 기능성 사료라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수입이 많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그런 외국산과 견줄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연구를 하게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반려견 비만 예방 식품을 특허 출원하고, 기술 이전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그래픽:최희태/화면제공: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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