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직장 내 괴롭힘·성폭력 피해 방지 위해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21.05.31 (10:15) 수정 2021.05.31 (10: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변협이 직장 내 괴롭힘과 성폭력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오늘(31일) 성명을 내고, “최근 기사화된 로펌의 대표 변호사와 소속 변호사 간의 성폭력 문제에 대해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변협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폭력 등 문제에 대하여 신규 변호사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는 점을 이해한다”며 “직장 내 부당한 처우에 대하여 보다 쉽게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변협 내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회원이 원할 경우 익명성을 보장하며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리연수에 직장 내 괴롭힘과 성차별·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연차의 회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존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법조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변협은 “해당 사건 당사자들에 대한 실명을 거론하거나 추측성 발언을 하여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당사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 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변협 “직장 내 괴롭힘·성폭력 피해 방지 위해 최선 다하겠다”
    • 입력 2021-05-31 10:15:23
    • 수정2021-05-31 10:23:26
    사회
변협이 직장 내 괴롭힘과 성폭력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오늘(31일) 성명을 내고, “최근 기사화된 로펌의 대표 변호사와 소속 변호사 간의 성폭력 문제에 대해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변협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폭력 등 문제에 대하여 신규 변호사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는 점을 이해한다”며 “직장 내 부당한 처우에 대하여 보다 쉽게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변협 내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회원이 원할 경우 익명성을 보장하며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리연수에 직장 내 괴롭힘과 성차별·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연차의 회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존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법조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변협은 “해당 사건 당사자들에 대한 실명을 거론하거나 추측성 발언을 하여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당사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 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