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때 못 받는 ‘소방장비’…“입찰 업체 사전 검증해야”

입력 2021.05.31 (10:29) 수정 2021.05.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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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방본부가 소방장비를 주문하고도 제때 받지 못하는 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안위 소속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소방본부가 경쟁 입찰로 주문한 소방장비의 납품이 늦어진 횟수는 충남 42건, 세종 8건, 대전 5건이었습니다.

납품 업체와 계약이 해지되거나 파기돼 아예 물건을 받지 못한 횟수도 충남 1건, 세종 2건, 대전 3건이었습니다.

이 의원은 소방장비 납품 입찰 참여 업체들의 계약이행능력을 사전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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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때 못 받는 ‘소방장비’…“입찰 업체 사전 검증해야”
    • 입력 2021-05-31 10:29:05
    • 수정2021-05-31 10:52:52
    930뉴스(대전)
지역 소방본부가 소방장비를 주문하고도 제때 받지 못하는 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안위 소속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소방본부가 경쟁 입찰로 주문한 소방장비의 납품이 늦어진 횟수는 충남 42건, 세종 8건, 대전 5건이었습니다.

납품 업체와 계약이 해지되거나 파기돼 아예 물건을 받지 못한 횟수도 충남 1건, 세종 2건, 대전 3건이었습니다.

이 의원은 소방장비 납품 입찰 참여 업체들의 계약이행능력을 사전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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