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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코인 만든다” 속여 15억 원 가로챈 4명 검거
입력 2021.05.31 (13:22) 수정 2021.05.31 (14:38) 사회
경남경찰청은 세계적 대기업들이 가상화폐를 개발한다고 속여 피해자 63명으로부터 15억 6천7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죄질이 중한 2명을 구속하고, 다른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경남 창원시에 투자설명회를 열어 '아마존'과 '알리바바'가 공동으로 가상화폐를 개발해 상장하면 가치가 5배 이상 폭등할 것이라며 피해자들을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3만 코인이 담긴 구좌당 천80만 원을 투자하면, 매일 수익금 8만 7천 원이 발생해 다섯 달 뒤에는 원금 회수를 하고 순수익이 발생한다며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이들은 또, 피해자들에게 투자자를 모집해오면 투자금의 10%를 추천수당 명목으로 지급하겠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대부분 피해자들은 천80만 원을 투자했으며, 한 피해자는 1억 8백만 원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가로챈 투자금을 생활비로 쓰거나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건물 2채를 사들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검거되기 직전, 다른 가상화폐 투자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추가 범행을 계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13억 원어치 건물 2채를 검찰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하고, 판결이 확정되면 검찰에서 환수해 절차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피해 금액을 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아마존 코인 만든다” 속여 15억 원 가로챈 4명 검거
    • 입력 2021-05-31 13:22:42
    • 수정2021-05-31 14:38:43
    사회
경남경찰청은 세계적 대기업들이 가상화폐를 개발한다고 속여 피해자 63명으로부터 15억 6천7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죄질이 중한 2명을 구속하고, 다른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경남 창원시에 투자설명회를 열어 '아마존'과 '알리바바'가 공동으로 가상화폐를 개발해 상장하면 가치가 5배 이상 폭등할 것이라며 피해자들을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3만 코인이 담긴 구좌당 천80만 원을 투자하면, 매일 수익금 8만 7천 원이 발생해 다섯 달 뒤에는 원금 회수를 하고 순수익이 발생한다며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이들은 또, 피해자들에게 투자자를 모집해오면 투자금의 10%를 추천수당 명목으로 지급하겠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대부분 피해자들은 천80만 원을 투자했으며, 한 피해자는 1억 8백만 원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가로챈 투자금을 생활비로 쓰거나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건물 2채를 사들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검거되기 직전, 다른 가상화폐 투자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추가 범행을 계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13억 원어치 건물 2채를 검찰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하고, 판결이 확정되면 검찰에서 환수해 절차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피해 금액을 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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