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심근염, 화이자·모더나 부작용 확정된 바 없어”

입력 2021.05.31 (15:03) 수정 2021.05.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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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당국이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접종한 젊은 층에서 심근염 증상이 나타나 조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도 연관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31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심근염이 mRNA 백신의 부작용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 접종 후에 젊은 연령층의 남성에서 심근염이 발생했다는 사례 보고가 미국, 이스라엘 등에서 있다”면서도,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고 백신과의 연관성이 있다고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관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만큼 우리 당국도 예방접종을 진행하면서 관련 내용을 판단,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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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심근염, 화이자·모더나 부작용 확정된 바 없어”
    • 입력 2021-05-31 15:03:37
    • 수정2021-05-31 15:17:28
    사회
미국 보건당국이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접종한 젊은 층에서 심근염 증상이 나타나 조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도 연관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31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심근염이 mRNA 백신의 부작용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 접종 후에 젊은 연령층의 남성에서 심근염이 발생했다는 사례 보고가 미국, 이스라엘 등에서 있다”면서도,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고 백신과의 연관성이 있다고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관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만큼 우리 당국도 예방접종을 진행하면서 관련 내용을 판단,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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