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고교 3학년 학생 30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1.05.31 (17:45) 수정 2021.05.3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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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학생 30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오늘(31일) 오후 4시 반 기준으로 3학년 학생 3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어제(30일)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된 뒤 3학년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검사를 받았고, 오늘 3학년 학생 가운데 2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초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증상 확진이었습니다.

학교는 오늘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열흘간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교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강북구에 사는 1, 2학년 학생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원격 수업 중인 다른 지역 거주 학생은 가까운 검사소에서 개별 검사를 받도록 통보했습니다.

확진자들이 모두 수험생인 고3 학생인 만큼 학사 일정에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6월 3일 실시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의 경우 확진자들을 포함해 고3 학생 모두 온라인으로 치르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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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북구 고교 3학년 학생 30명 코로나19 확진
    • 입력 2021-05-31 17:45:18
    • 수정2021-05-31 20:36:48
    사회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학생 30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오늘(31일) 오후 4시 반 기준으로 3학년 학생 3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어제(30일)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된 뒤 3학년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검사를 받았고, 오늘 3학년 학생 가운데 2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초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증상 확진이었습니다.

학교는 오늘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열흘간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교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강북구에 사는 1, 2학년 학생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원격 수업 중인 다른 지역 거주 학생은 가까운 검사소에서 개별 검사를 받도록 통보했습니다.

확진자들이 모두 수험생인 고3 학생인 만큼 학사 일정에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6월 3일 실시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의 경우 확진자들을 포함해 고3 학생 모두 온라인으로 치르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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