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IOC와 화상회의…“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준비”

입력 2021.06.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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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오늘(1일) 올림픽 개최지 후보를 심사하는 IOC 미래유치위원회의 크리스틴 클로스터 아센(Kristin Kloster Aasen) 위원장과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IOC 간 화상회의를 통한 협의는 이번이 처음으로, 회의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1일 IOC에 제출한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제안서’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올림픽 유치를 위한 서울시의 각오를 적극적으로 밝혔습니다.

유치제안서에는 “Beyond the Line, Toward the Future”(경계와 한계를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비전과 5대 분야별 콘셉트가 담겼습니다.

서울시는 회의에서 검토된 내용을 반영해 제안서의 구체성과 타당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남북관계가 그동안 겪어온 과거의 대립과 갈등의 기억들에 얽매이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이라는 밝은 미래를 향해 긴 호흡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심정으로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착실하게 준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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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시장, IOC와 화상회의…“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준비”
    • 입력 2021-06-01 18:53:33
    사회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오늘(1일) 올림픽 개최지 후보를 심사하는 IOC 미래유치위원회의 크리스틴 클로스터 아센(Kristin Kloster Aasen) 위원장과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IOC 간 화상회의를 통한 협의는 이번이 처음으로, 회의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1일 IOC에 제출한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제안서’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올림픽 유치를 위한 서울시의 각오를 적극적으로 밝혔습니다.

유치제안서에는 “Beyond the Line, Toward the Future”(경계와 한계를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비전과 5대 분야별 콘셉트가 담겼습니다.

서울시는 회의에서 검토된 내용을 반영해 제안서의 구체성과 타당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남북관계가 그동안 겪어온 과거의 대립과 갈등의 기억들에 얽매이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이라는 밝은 미래를 향해 긴 호흡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심정으로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착실하게 준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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