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하동군청 압수수색…간부 공무원 등 투기 의혹 관련

경남경찰청 부동산투기 특별수사대가 어제 간부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남 하동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간부 공무원은 2019년 하동군 하동읍의 미리 알게 된 우수 저수조 설치 공사 국비 사업 정보를 이용해 땅을 산 뒤 토지 보상금을 타낸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하동군은 해당 공사와 관련해 공무원 3명에 대해 압수수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업 관련 서류 등을 분석해 간부 공무원의 부동산 구매 경위와 시세차익 규모에 대해 수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