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백신, 60대 이상에 우선 배정…30~50대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

입력 2021.06.03 (09:32) 수정 2021.06.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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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에서 '잔여 백신'이 생기면, 내일부터는 60대 이상 고령자에게 우선 배정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그동안 의료기관에서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잔여 백신' 희망자를 접수 받아 당일 접종을 진행해 왔지만, 내일부터는 전화나 방문을 통한 '잔여 백신' 접수는 60대 이상 고령자로 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60세 미만이라도 기존에 이미 '잔여 접종' 예약 명단에 등록해 놓은 경우는 시범운영이 끝나는 9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잔여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고령자는 우선접종 예약 기간에 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신청 후 건강상태 등으로 접종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등입니다. 이들은 전화와 방문 예약, 네이버ㆍ카카오앱 등을 통해 당일 접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30세~59세의 경우는 앞으로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서만 '잔여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상반기까지 고령자를 우선 접종한다는 원칙에 따라 '잔여 백신' 예약에도 이같은 차등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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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03 09:32:13
    • 수정2021-06-03 10:45:12
    사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에서 '잔여 백신'이 생기면, 내일부터는 60대 이상 고령자에게 우선 배정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그동안 의료기관에서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잔여 백신' 희망자를 접수 받아 당일 접종을 진행해 왔지만, 내일부터는 전화나 방문을 통한 '잔여 백신' 접수는 60대 이상 고령자로 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60세 미만이라도 기존에 이미 '잔여 접종' 예약 명단에 등록해 놓은 경우는 시범운영이 끝나는 9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잔여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고령자는 우선접종 예약 기간에 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신청 후 건강상태 등으로 접종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등입니다. 이들은 전화와 방문 예약, 네이버ㆍ카카오앱 등을 통해 당일 접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30세~59세의 경우는 앞으로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서만 '잔여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상반기까지 고령자를 우선 접종한다는 원칙에 따라 '잔여 백신' 예약에도 이같은 차등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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