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호텔 1인 주택’ 등 방문…“4인 호텔 임대, 전혀 사실 아냐”
입력 2021.06.03 (17:04)
수정 2021.06.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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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호텔을 리모델링한 청년 주택 등 공공 주택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1인 청년 주택 ‘아츠스테이’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입주 관계자 등 청년들과 대화했습니다.
아츠스테이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기존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주거 공간입니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청년 버팀목 대출 지원 확대 등 청년주거 문제 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토론 과정에서 제기된 제언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청년 주거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3∼4인 가족이 살 수 있는 중형(60∼85㎡) 공공전세주택인 안양 미래타운을 방문, 점검하고 앞으로도 예정대로 공공전세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4인 호텔임대, 품질 낮은 공공전세,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장 방문 소회를 밝혔습니다.
호텔 1인 주택에 대해선 “1인 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임에도 정책발표 당시 ‘이렇게 좁은 곳에 4인 가족이 어떻게 살라고?’라는 비판에 몹시 속상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보증금이 주변 원룸 시세인 2천만 원에 비해 훨씬 싼 100만 원이고, 월 임대료는 절반 정도로 저렴해 청년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안양 미래타운과 관련해선 “입주예정자께서는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입주자격이 있으며, 추첨방식으로 공급되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라는 점, 전세가가 인근 지역의 80% 수준으로 시세보다 저렴하면서도 안양 도심에 흔하지 않은 방 세 개의 중형규모 전세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정책에 있어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많이 듣고 느끼며, 좋은 정책그릇에 담아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며 “6월 중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부터 담아서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1인 청년 주택 ‘아츠스테이’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입주 관계자 등 청년들과 대화했습니다.
아츠스테이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기존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주거 공간입니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청년 버팀목 대출 지원 확대 등 청년주거 문제 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토론 과정에서 제기된 제언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청년 주거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3∼4인 가족이 살 수 있는 중형(60∼85㎡) 공공전세주택인 안양 미래타운을 방문, 점검하고 앞으로도 예정대로 공공전세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4인 호텔임대, 품질 낮은 공공전세,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장 방문 소회를 밝혔습니다.
호텔 1인 주택에 대해선 “1인 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임에도 정책발표 당시 ‘이렇게 좁은 곳에 4인 가족이 어떻게 살라고?’라는 비판에 몹시 속상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보증금이 주변 원룸 시세인 2천만 원에 비해 훨씬 싼 100만 원이고, 월 임대료는 절반 정도로 저렴해 청년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안양 미래타운과 관련해선 “입주예정자께서는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입주자격이 있으며, 추첨방식으로 공급되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라는 점, 전세가가 인근 지역의 80% 수준으로 시세보다 저렴하면서도 안양 도심에 흔하지 않은 방 세 개의 중형규모 전세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정책에 있어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많이 듣고 느끼며, 좋은 정책그릇에 담아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며 “6월 중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부터 담아서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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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부총리, ‘호텔 1인 주택’ 등 방문…“4인 호텔 임대, 전혀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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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03 17:04:17
- 수정2021-06-03 17:15:15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호텔을 리모델링한 청년 주택 등 공공 주택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1인 청년 주택 ‘아츠스테이’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입주 관계자 등 청년들과 대화했습니다.
아츠스테이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기존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주거 공간입니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청년 버팀목 대출 지원 확대 등 청년주거 문제 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토론 과정에서 제기된 제언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청년 주거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3∼4인 가족이 살 수 있는 중형(60∼85㎡) 공공전세주택인 안양 미래타운을 방문, 점검하고 앞으로도 예정대로 공공전세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4인 호텔임대, 품질 낮은 공공전세,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장 방문 소회를 밝혔습니다.
호텔 1인 주택에 대해선 “1인 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임에도 정책발표 당시 ‘이렇게 좁은 곳에 4인 가족이 어떻게 살라고?’라는 비판에 몹시 속상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보증금이 주변 원룸 시세인 2천만 원에 비해 훨씬 싼 100만 원이고, 월 임대료는 절반 정도로 저렴해 청년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안양 미래타운과 관련해선 “입주예정자께서는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입주자격이 있으며, 추첨방식으로 공급되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라는 점, 전세가가 인근 지역의 80% 수준으로 시세보다 저렴하면서도 안양 도심에 흔하지 않은 방 세 개의 중형규모 전세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정책에 있어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많이 듣고 느끼며, 좋은 정책그릇에 담아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며 “6월 중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부터 담아서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1인 청년 주택 ‘아츠스테이’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입주 관계자 등 청년들과 대화했습니다.
아츠스테이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기존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주거 공간입니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청년 버팀목 대출 지원 확대 등 청년주거 문제 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토론 과정에서 제기된 제언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청년 주거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3∼4인 가족이 살 수 있는 중형(60∼85㎡) 공공전세주택인 안양 미래타운을 방문, 점검하고 앞으로도 예정대로 공공전세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4인 호텔임대, 품질 낮은 공공전세,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장 방문 소회를 밝혔습니다.
호텔 1인 주택에 대해선 “1인 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임에도 정책발표 당시 ‘이렇게 좁은 곳에 4인 가족이 어떻게 살라고?’라는 비판에 몹시 속상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보증금이 주변 원룸 시세인 2천만 원에 비해 훨씬 싼 100만 원이고, 월 임대료는 절반 정도로 저렴해 청년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안양 미래타운과 관련해선 “입주예정자께서는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입주자격이 있으며, 추첨방식으로 공급되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라는 점, 전세가가 인근 지역의 80% 수준으로 시세보다 저렴하면서도 안양 도심에 흔하지 않은 방 세 개의 중형규모 전세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정책에 있어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많이 듣고 느끼며, 좋은 정책그릇에 담아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며 “6월 중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부터 담아서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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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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