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외국인 관광객에 9일부터 문 연다…“EU·한국 등 환영”

입력 2021.06.05 (01:42) 수정 2021.06.0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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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이달 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경을 다시 개방합니다.

지금까지는 프랑스에 들어오려면 필수적인 사유가 있어야 했는데, 정부가 지정한 국가에서는 앞으로 관광 목적으로도 입국이 가능해집니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하고 변이 바이러스가 없는 국가에는 초록색,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하고 변이가 존재하는 국가에는 빨간색, 그 사이 나머지 국가에는 주황색 등급을 매겼습니다.

초록색 등급에 해당하는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마쳤으면 프랑스에 입국할 때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도ㅣ며 자가 격리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입국 72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또는 항원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초록색 등급을 받는 국가는 이달 2일 기준 유럽연합(EU) 및 솅겐 협약 회원국과 한국, 일본, 호주, 이스라엘, 레바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7개국입니다.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 주황색 등급이 매겨진 국가에서 온다면 백신을 맞았더라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입국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7일간 격리가 요구됩니다.

빨간색 등급 국가에서는 필수적인 사유가 있을 때만 입국이 허용되고, 입국 48시간 전에 받은 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백신을 맞았으면 7일, 맞지 않았으면 10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마크롱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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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06-05 02:05:00
    국제
프랑스가 이달 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경을 다시 개방합니다.

지금까지는 프랑스에 들어오려면 필수적인 사유가 있어야 했는데, 정부가 지정한 국가에서는 앞으로 관광 목적으로도 입국이 가능해집니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하고 변이 바이러스가 없는 국가에는 초록색,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하고 변이가 존재하는 국가에는 빨간색, 그 사이 나머지 국가에는 주황색 등급을 매겼습니다.

초록색 등급에 해당하는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마쳤으면 프랑스에 입국할 때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도ㅣ며 자가 격리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입국 72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또는 항원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초록색 등급을 받는 국가는 이달 2일 기준 유럽연합(EU) 및 솅겐 협약 회원국과 한국, 일본, 호주, 이스라엘, 레바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7개국입니다.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 주황색 등급이 매겨진 국가에서 온다면 백신을 맞았더라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입국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7일간 격리가 요구됩니다.

빨간색 등급 국가에서는 필수적인 사유가 있을 때만 입국이 허용되고, 입국 48시간 전에 받은 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백신을 맞았으면 7일, 맞지 않았으면 10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마크롱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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