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5월 고용에 안도…나스닥 1.47%↑ 마감
입력 2021.06.05 (05:41)
수정 2021.06.0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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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5월 고용 지표가 기대를 밑돌았음에도 긴축 부담을 덜었다는 안도감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35포인트, 0.52% 오른 34,756.39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04포인트, 0.88% 상승한 4,229.8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9.98포인트, 1.47% 오른 13,814.49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5월 고용보고서와 미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습니다.
5월 신규 고용자 수가 예상보다 적게 늘어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됐습니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5만9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67만1천 명 증가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4월 고용은 26만6천 명 증가에서 27만8천 명 증가로 소폭 상향 조정됐습니다.
실업률은 5.8%로 4월의 6.1%와 월가 예상치인 5.9%보다 낮아졌습니다.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화 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금리는 7bp(0.07%) 이상 떨어졌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1.624% 수준에서 1.553%까지 하락했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이 완화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크게 낮아진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35포인트, 0.52% 오른 34,756.39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04포인트, 0.88% 상승한 4,229.8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9.98포인트, 1.47% 오른 13,814.49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5월 고용보고서와 미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습니다.
5월 신규 고용자 수가 예상보다 적게 늘어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됐습니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5만9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67만1천 명 증가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4월 고용은 26만6천 명 증가에서 27만8천 명 증가로 소폭 상향 조정됐습니다.
실업률은 5.8%로 4월의 6.1%와 월가 예상치인 5.9%보다 낮아졌습니다.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화 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금리는 7bp(0.07%) 이상 떨어졌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1.624% 수준에서 1.553%까지 하락했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이 완화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크게 낮아진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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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5월 고용에 안도…나스닥 1.47%↑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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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05 05:41:36
- 수정2021-06-05 05:56:00
뉴욕증시는 5월 고용 지표가 기대를 밑돌았음에도 긴축 부담을 덜었다는 안도감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35포인트, 0.52% 오른 34,756.39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04포인트, 0.88% 상승한 4,229.8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9.98포인트, 1.47% 오른 13,814.49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5월 고용보고서와 미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습니다.
5월 신규 고용자 수가 예상보다 적게 늘어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됐습니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5만9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67만1천 명 증가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4월 고용은 26만6천 명 증가에서 27만8천 명 증가로 소폭 상향 조정됐습니다.
실업률은 5.8%로 4월의 6.1%와 월가 예상치인 5.9%보다 낮아졌습니다.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화 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금리는 7bp(0.07%) 이상 떨어졌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1.624% 수준에서 1.553%까지 하락했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이 완화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크게 낮아진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35포인트, 0.52% 오른 34,756.39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04포인트, 0.88% 상승한 4,229.8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9.98포인트, 1.47% 오른 13,814.49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5월 고용보고서와 미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습니다.
5월 신규 고용자 수가 예상보다 적게 늘어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됐습니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5만9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67만1천 명 증가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4월 고용은 26만6천 명 증가에서 27만8천 명 증가로 소폭 상향 조정됐습니다.
실업률은 5.8%로 4월의 6.1%와 월가 예상치인 5.9%보다 낮아졌습니다.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화 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금리는 7bp(0.07%) 이상 떨어졌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1.624% 수준에서 1.553%까지 하락했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이 완화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크게 낮아진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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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래 기자 pasur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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