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차공간 한 칸에 14억5천만 원…세계 최고가 경신”

입력 2021.06.05 (14:36) 수정 2021.06.05 (14: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최대 통신사인 UPI는 오늘(5일) 최근 홍콩의 한 부유층 주거 구역에서 주차공간 한 칸이 1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억5천만원에 거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차공간 넓이가 12.49㎡(약 3.8평)인 만큼, 1㎡당 1억 원을 넘긴 셈입니다.

기존 세계 최고가는 2019년 10월에 거래된 홍콩 금융중심가 빌딩 지하 1층 주차장의 동일 면적으로, 96만9천 달러 우리 돈 약 10억8천만원이었습니다.

한편 미국 싱크탱크 도시개혁연구소 등이 2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의 부동산 중간값은 가계소득 중간값의 20.7배를 기록하면서, 홍콩은 11년째 ‘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콩 주차공간 한 칸에 14억5천만 원…세계 최고가 경신”
    • 입력 2021-06-05 14:36:47
    • 수정2021-06-05 14:47:43
    국제
미국 최대 통신사인 UPI는 오늘(5일) 최근 홍콩의 한 부유층 주거 구역에서 주차공간 한 칸이 1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억5천만원에 거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차공간 넓이가 12.49㎡(약 3.8평)인 만큼, 1㎡당 1억 원을 넘긴 셈입니다.

기존 세계 최고가는 2019년 10월에 거래된 홍콩 금융중심가 빌딩 지하 1층 주차장의 동일 면적으로, 96만9천 달러 우리 돈 약 10억8천만원이었습니다.

한편 미국 싱크탱크 도시개혁연구소 등이 2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의 부동산 중간값은 가계소득 중간값의 20.7배를 기록하면서, 홍콩은 11년째 ‘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