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2마리 건물 밖으로 던져”…경찰 수사 중

입력 2021.06.05 (19:07) 수정 2021.06.05 (2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누군가 건물 밖으로 고양이 2마리를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인천 미추홀 경찰서는 오늘(5일) 오전 10시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16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누군가 고양이 2마리를 건물 밖으로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양이 중 한 마리는 폐사했고, 나머지 한 마리는 크게 다쳐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됐다”면서 “동물보호법 위반이라고 보고 오피스텔 주민을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고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얼룩 고양이 한 마리가 도로에 쓰러져 있었고 잠시 뒤 흰색 고양이 한 마리가 오피스텔에서 도로로 떨어졌다”며 “명백한 동물 학대”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양이 2마리 건물 밖으로 던져”…경찰 수사 중
    • 입력 2021-06-05 19:07:34
    • 수정2021-06-05 20:04:04
    사회
인천 미추홀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누군가 건물 밖으로 고양이 2마리를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인천 미추홀 경찰서는 오늘(5일) 오전 10시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16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누군가 고양이 2마리를 건물 밖으로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양이 중 한 마리는 폐사했고, 나머지 한 마리는 크게 다쳐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됐다”면서 “동물보호법 위반이라고 보고 오피스텔 주민을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고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얼룩 고양이 한 마리가 도로에 쓰러져 있었고 잠시 뒤 흰색 고양이 한 마리가 오피스텔에서 도로로 떨어졌다”며 “명백한 동물 학대”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