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통한의 홈런포 맞고 패전’

입력 2021.06.05 (21:35) 수정 2021.06.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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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의 한국투수 듀오 류현진과 김광현이 나란히 통한의 홈런포를 맞고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6회 류현진이 평소와 달리 제구력이 흔들려 만루에 몰립니다.

[류현진/토론토 :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요. 이런 날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휴스턴 9번 타자 말도나도에게 던진 체인지업은 떨어지지 않았고 빅리그 2번째 통한의 만루포를 허용했습니다.

5와 ⅔이닝 7안타 7실점 6자책, 코레아에게도 1점 홈런을 맞는 등 토론토 이적 후 최다 실점을 하며 악몽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평균자책점도 2.62에서 3.23까지 나빠졌고 팀도 13대 1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류현진 : "제구 쪽에서 조금 실투들이 많았던 것 같고요 첫번째 홈런은 살짝 찍혀맞아서 (홈런) 느낌이 있었는데 두번째 (만루포)는 솔직히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 못했어요.']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도 신시내티 전에서 2회에만 솔로 홈런과 투런포 등 홈런 2개를 내주는 등 3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김광현은 실점 뒤 3회 잠시 안정을 찾는 듯 했으나 4회 허리통증을 호소하면서 자진 강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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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김광현 ‘통한의 홈런포 맞고 패전’
    • 입력 2021-06-05 21:35:04
    • 수정2021-06-05 21:44:07
    뉴스 9
[앵커]

메이저리그의 한국투수 듀오 류현진과 김광현이 나란히 통한의 홈런포를 맞고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6회 류현진이 평소와 달리 제구력이 흔들려 만루에 몰립니다.

[류현진/토론토 :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요. 이런 날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휴스턴 9번 타자 말도나도에게 던진 체인지업은 떨어지지 않았고 빅리그 2번째 통한의 만루포를 허용했습니다.

5와 ⅔이닝 7안타 7실점 6자책, 코레아에게도 1점 홈런을 맞는 등 토론토 이적 후 최다 실점을 하며 악몽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평균자책점도 2.62에서 3.23까지 나빠졌고 팀도 13대 1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류현진 : "제구 쪽에서 조금 실투들이 많았던 것 같고요 첫번째 홈런은 살짝 찍혀맞아서 (홈런) 느낌이 있었는데 두번째 (만루포)는 솔직히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 못했어요.']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도 신시내티 전에서 2회에만 솔로 홈런과 투런포 등 홈런 2개를 내주는 등 3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김광현은 실점 뒤 3회 잠시 안정을 찾는 듯 했으나 4회 허리통증을 호소하면서 자진 강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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