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호프집, 교회 등 소규모 집단감염 확산
입력 2021.06.06 (15:37)
수정 2021.06.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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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과 교회, 호프집 등 생활 공간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유치원·어린이집과 관련해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교사 3명, 원아 5명, 가족과 기타 사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 서구의 한 호프집과 연관된 사례에서는 2일부터 지금까지 총 13명이 감염돼 당국이 정확한 감염 경로를 찾고 있습니다. 13명 중 종사자가 3명, 이용자 9명, 조사 중인 경우가 1명입니다. 호프집 방문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대전 중구의 한 교회에서는 교인 11명을 포함한 15명이 확진돼 새로운 집단 발병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동전 노래연습장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종사자 3명과 방문객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9명입니다.
충남 아산시 목욕탕과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추적 관리하던 중 감염자 6명이 추가로 발견돼 총 87명이 누적 확진됐습니다.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이용자 32명, 직원 2명, 가족 31명, 지인 17명, 직장동료 2명, 선제검사 관련 3명이 포함됐습니다.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골프장과 관련해 가족 5명, 종사자 4명 등 9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고 제주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4명이 더 늘어 18명이 됐습니다.
대구에서는 유흥주점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내 한 유흥주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확진자가 4명 더 늘어 총 29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대구 중구의 일반주점에서도 지난달 31일 이후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수성구 주점 관련 확진자는 3명 더 늘어 총 45명입니다.
감염 경로와 시점을 알지 못하는 환자의 비율은 27.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8,200여 명입니다. 이 중 2,200여 명의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선행 확진자와 접촉 때문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3,500여 명으로 전체의 43.7%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유치원·어린이집과 관련해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교사 3명, 원아 5명, 가족과 기타 사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 서구의 한 호프집과 연관된 사례에서는 2일부터 지금까지 총 13명이 감염돼 당국이 정확한 감염 경로를 찾고 있습니다. 13명 중 종사자가 3명, 이용자 9명, 조사 중인 경우가 1명입니다. 호프집 방문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대전 중구의 한 교회에서는 교인 11명을 포함한 15명이 확진돼 새로운 집단 발병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동전 노래연습장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종사자 3명과 방문객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9명입니다.
충남 아산시 목욕탕과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추적 관리하던 중 감염자 6명이 추가로 발견돼 총 87명이 누적 확진됐습니다.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이용자 32명, 직원 2명, 가족 31명, 지인 17명, 직장동료 2명, 선제검사 관련 3명이 포함됐습니다.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골프장과 관련해 가족 5명, 종사자 4명 등 9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고 제주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4명이 더 늘어 18명이 됐습니다.
대구에서는 유흥주점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내 한 유흥주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확진자가 4명 더 늘어 총 29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대구 중구의 일반주점에서도 지난달 31일 이후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수성구 주점 관련 확진자는 3명 더 늘어 총 45명입니다.
감염 경로와 시점을 알지 못하는 환자의 비율은 27.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8,200여 명입니다. 이 중 2,200여 명의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선행 확진자와 접촉 때문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3,500여 명으로 전체의 43.7%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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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06 15:42:13
유치원과 교회, 호프집 등 생활 공간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유치원·어린이집과 관련해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교사 3명, 원아 5명, 가족과 기타 사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 서구의 한 호프집과 연관된 사례에서는 2일부터 지금까지 총 13명이 감염돼 당국이 정확한 감염 경로를 찾고 있습니다. 13명 중 종사자가 3명, 이용자 9명, 조사 중인 경우가 1명입니다. 호프집 방문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대전 중구의 한 교회에서는 교인 11명을 포함한 15명이 확진돼 새로운 집단 발병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동전 노래연습장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종사자 3명과 방문객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9명입니다.
충남 아산시 목욕탕과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추적 관리하던 중 감염자 6명이 추가로 발견돼 총 87명이 누적 확진됐습니다.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이용자 32명, 직원 2명, 가족 31명, 지인 17명, 직장동료 2명, 선제검사 관련 3명이 포함됐습니다.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골프장과 관련해 가족 5명, 종사자 4명 등 9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고 제주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4명이 더 늘어 18명이 됐습니다.
대구에서는 유흥주점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내 한 유흥주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확진자가 4명 더 늘어 총 29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대구 중구의 일반주점에서도 지난달 31일 이후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수성구 주점 관련 확진자는 3명 더 늘어 총 45명입니다.
감염 경로와 시점을 알지 못하는 환자의 비율은 27.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8,200여 명입니다. 이 중 2,200여 명의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선행 확진자와 접촉 때문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3,500여 명으로 전체의 43.7%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유치원·어린이집과 관련해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교사 3명, 원아 5명, 가족과 기타 사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 서구의 한 호프집과 연관된 사례에서는 2일부터 지금까지 총 13명이 감염돼 당국이 정확한 감염 경로를 찾고 있습니다. 13명 중 종사자가 3명, 이용자 9명, 조사 중인 경우가 1명입니다. 호프집 방문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대전 중구의 한 교회에서는 교인 11명을 포함한 15명이 확진돼 새로운 집단 발병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동전 노래연습장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종사자 3명과 방문객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9명입니다.
충남 아산시 목욕탕과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추적 관리하던 중 감염자 6명이 추가로 발견돼 총 87명이 누적 확진됐습니다.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이용자 32명, 직원 2명, 가족 31명, 지인 17명, 직장동료 2명, 선제검사 관련 3명이 포함됐습니다.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골프장과 관련해 가족 5명, 종사자 4명 등 9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고 제주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4명이 더 늘어 18명이 됐습니다.
대구에서는 유흥주점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내 한 유흥주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확진자가 4명 더 늘어 총 29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대구 중구의 일반주점에서도 지난달 31일 이후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수성구 주점 관련 확진자는 3명 더 늘어 총 45명입니다.
감염 경로와 시점을 알지 못하는 환자의 비율은 27.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8,200여 명입니다. 이 중 2,200여 명의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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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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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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