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15일부터 실내에서도 ‘노마스크’

입력 2021.06.07 (02:01) 수정 2021.06.0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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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야외 '노마스크'를 선언한 이스라엘이 마지막 남은 방역 조치인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까지 해제키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15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지침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다니는 초중학교에선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 지표가 계속 개선되고 오늘 시작된 12∼15세 아동·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학교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율리 에델스타인 보건부 장관은 "5개월 전 감염률이 최고일 때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이 넘었지만 어제는 4명뿐이었다"며 "감염이 최고조일 때 중증 환자가 1,288명까지 치솟았지만 지금은 37명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4월 18일 세계 최초로 야외 마스크 착용 지침을 해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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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15일부터 실내에서도 ‘노마스크’
    • 입력 2021-06-07 02:01:24
    • 수정2021-06-07 02:38:23
    국제
두 달 전 야외 '노마스크'를 선언한 이스라엘이 마지막 남은 방역 조치인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까지 해제키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15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지침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다니는 초중학교에선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 지표가 계속 개선되고 오늘 시작된 12∼15세 아동·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학교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율리 에델스타인 보건부 장관은 "5개월 전 감염률이 최고일 때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이 넘었지만 어제는 4명뿐이었다"며 "감염이 최고조일 때 중증 환자가 1,288명까지 치솟았지만 지금은 37명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4월 18일 세계 최초로 야외 마스크 착용 지침을 해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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