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유람선 퀸 메리 2호

⊙앵커: 세계 최대의 초호화 유람선 퀸메리 2호가 우여곡절 끝에 어제 첫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미식축구장 3개 정도의 넓이에 3000명 가량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퀸메리 2호는 최상급 객실 이용료가 6000만원에 이르는 세계 최고급의 유람선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유람선 건조과정에서 작업장이 붕괴되면서 인부 몇 명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해 일부에서는 이를 퀸메리 2호의 불길한 징조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