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울시 문화상’ 후보 접수…온라인 신청 가능

서울시가 오늘(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제70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습니다.

지난 1948년 제정된 서울시 문화상은 소설 광장의 최인훈,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 화백 박서보, 연극배우 박정자, 무용가 안은미 등 지난해까지 70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시상분야는 학술,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 등 14개 분야로, 해당 분야별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합니다.

올해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http://asq.kr/zkyGs)를 시작해, 모바일에서도 별도의 한글서류 작성 없이 후보자 추천이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접수된 수상 후보자에 대한 현장실사 및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