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서욱 장관 수사 여부 묻자 “성역 없는 수사가 원칙”

입력 2021.06.08 (11:22) 수정 2021.06.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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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가 수사 대상에는 ‘성역이 없이 수사하는 게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8일) 정례브리핑에서 ‘군 검찰의 수사 대상에 장관이 포함되느냐’라는 질문에 “일단 성역 없이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관련 여부가 나와 봐야 하겠지만 그 원칙하에 지금 수사에 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이성용 전 공군참모총장에 대한 조사 가능성에 “관련 여부에 대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수사한다는 원칙”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부 대변인은 서욱 장관이 이번 사건을 보고 받은 시점에 관한 질문에 이 중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지 나흘 만인 지난 달 25일에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군의 보고, 지휘체계 전반에 대한 국방부 감사관실의 감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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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08 11:22:14
    • 수정2021-06-08 11:25:38
    정치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가 수사 대상에는 ‘성역이 없이 수사하는 게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8일) 정례브리핑에서 ‘군 검찰의 수사 대상에 장관이 포함되느냐’라는 질문에 “일단 성역 없이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관련 여부가 나와 봐야 하겠지만 그 원칙하에 지금 수사에 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이성용 전 공군참모총장에 대한 조사 가능성에 “관련 여부에 대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수사한다는 원칙”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부 대변인은 서욱 장관이 이번 사건을 보고 받은 시점에 관한 질문에 이 중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지 나흘 만인 지난 달 25일에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군의 보고, 지휘체계 전반에 대한 국방부 감사관실의 감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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