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130명…안성 물류센터 확진 이어져

입력 2021.06.08 (14:09) 수정 2021.06.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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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집단감염이 일어난 안성시 소재 농수산물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어제 하루 동안 집계된 코로나19 양성 판정 환자가 13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5명을 제외한 125명이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사흘 연속 감소한 확진자 수지만, 줄어들었다 다시 늘어났다가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감소세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시군 별로 보면, 인구가 많은 수원, 성남, 용인, 부천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 수가 나왔고 안성에서도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안성의 신규 확진자 10명은 모두 집단감염이 일어난 농수산물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들입니다.

직원 8명과 가족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 지난 5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뒤 사흘 동안 2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원시 소재 한 교회와 관련한 집단감염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지난달 28일 이후 누적 확진자가 46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은 71명으로 54.6%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36명으로 27.7%입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42명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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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신규 확진 130명…안성 물류센터 확진 이어져
    • 입력 2021-06-08 14:09:08
    • 수정2021-06-08 14:33:59
    뉴스2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집단감염이 일어난 안성시 소재 농수산물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어제 하루 동안 집계된 코로나19 양성 판정 환자가 13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5명을 제외한 125명이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사흘 연속 감소한 확진자 수지만, 줄어들었다 다시 늘어났다가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감소세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시군 별로 보면, 인구가 많은 수원, 성남, 용인, 부천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 수가 나왔고 안성에서도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안성의 신규 확진자 10명은 모두 집단감염이 일어난 농수산물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들입니다.

직원 8명과 가족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 지난 5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뒤 사흘 동안 2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원시 소재 한 교회와 관련한 집단감염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지난달 28일 이후 누적 확진자가 46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은 71명으로 54.6%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36명으로 27.7%입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42명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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