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은수미 시장에 책임…결단해야”

입력 2021.06.08 (17:02) 수정 2021.06.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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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성남시 간부 공무원들이 업자와 골프 모임을 가진 데 이어 시 감사관실 직원의 인사 청탁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힙협의회는 오늘(8일) 성명을 통해, 잇따른 공직기강 해이 논란은 시장의 부실한 리더십에 기인한 것이라 지적하면서 은 시장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 측은 은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대통령의 국정 비위에 대해 ‘국정에서 손 떼라’고 말한 것을 비유하며 “은 시장이야 말로 시정에서 손을 떼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성남시 간부공무원 4명은 코로나 특별방역대책기간이었던 지난달 초, 두 차례에 걸쳐 폐기물 관련 업체와 골프 모임을 가진 것으로 시 자체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또, 최근 열린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일부 시의원은, 시 감사관실 소속 공무원이 시장 비서실에 인사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과 함께 관계자와의 대화 내용으로 추정되는 녹취자료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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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08 17:02:58
    • 수정2021-06-08 17:03:34
    사회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성남시 간부 공무원들이 업자와 골프 모임을 가진 데 이어 시 감사관실 직원의 인사 청탁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힙협의회는 오늘(8일) 성명을 통해, 잇따른 공직기강 해이 논란은 시장의 부실한 리더십에 기인한 것이라 지적하면서 은 시장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 측은 은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대통령의 국정 비위에 대해 ‘국정에서 손 떼라’고 말한 것을 비유하며 “은 시장이야 말로 시정에서 손을 떼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성남시 간부공무원 4명은 코로나 특별방역대책기간이었던 지난달 초, 두 차례에 걸쳐 폐기물 관련 업체와 골프 모임을 가진 것으로 시 자체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또, 최근 열린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일부 시의원은, 시 감사관실 소속 공무원이 시장 비서실에 인사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과 함께 관계자와의 대화 내용으로 추정되는 녹취자료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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