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홍문표 “윤석열 받는 데 원칙 있어야, 입당 원서 낸 홍준표 먼저 받아야”

입력 2021.06.08 (18:10) 수정 2021.06.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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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준석 후보 돌풍은 어디에 원인이 있는 인정해야, 여당의 불신을 야당에 기대 거는 모습”
-“인물, 정책 평가 부분이 지금 한 번도 안 나와, 네거티브는 절대로 안 돼”
-“언론에서 현상만 보고 따라다녀, 인기 있는 사람-험상궂은 욕 하는 사람이 선두에서 분위기 잡아”
-“청년 정책이 우선, 청년청 신설해서 법 만들고 예산 줘서 청년들의 미래를 보장해주자”
-“윤석열 받는 데 원칙 있어야, 홍준표는 입당 원서 냈고 49개 지구당도 찬성했으니 먼저 받아야”
-“김종인, 자기가 먹던 우물에 침 뱉는 격의 단어나 행동은 조심했으면”


■ 프로그램 : 사사건건
■ 방송시간 : 6월 8일(화) 16:00~17:00 KBS1
■ 진행 : 박찬형 기자
■ 출연 : 홍문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https://youtu.be/sGUTbhRNA0c

◎박찬형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선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고 있습니다. 이어서 홍문표 후보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홍문표 안녕하십니까?

◎박찬형 1967년에 정계에 입문을 하셨네요. 그동안 예결위원장도 하셨고 교육위원장도 하셨고 정치권에서 오랜 시간 활동을 해오셨는데 이번 당 대표에 왜 본인이 뽑혀야 되는지 당위성을 설명해 주시죠.

▼홍문표 이번 저희들 당 대표에 뽑히는 당 대표 기간은 10개월짜리입니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는데, 첫째 자강이라는 것을 우리 당에서 스스로 갖추지 않으면 아마 운동장이 빈약한데 선수들이 올 리가 없다고 보거든요. 두 번째는 통합을 어떤 방법이든지 우리는 안철수 대표 당과 해야 됩니다. 두 번째는 이제 우리가 소위 수권 정당의 모습을 갖춰야 되는데 그런 것을 갖춰서 그다음에 이제 후보를 모셔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그 룰, 이것이 만들어지면 저는 우리 당이 수권 정당이 되거든요? 그러면 내년 3월 9일 날 소위 문재인 정부와 한번 싸워볼 만하죠. 그런데 제가 마침 대통령 선거를 저는 다섯 번을 치렀습니다. 그다음에 또 당의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사무총장, 조직관리위원장, 최고위원 그리고 국회에서 예결위원장, 교육위원장. 이런 것들이 저는 이번 당 대표 되는 데 상당히 필요하다, 이렇게 판단을 해서 이번 당 대표에 출마한 거고 또 내가 필요하다, 이렇게 주장합니다.

◎박찬형 아마도 홍문표 후보께서는 본인의 그동안의 정치 생활도 그렇고 경력도 화려하시고 이런 면을 봤을 때 나와서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치지 않을 거다, 라고 예상했을 수는 있는데 최근 돌아가는 흐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금 그런 결과가 아니지 않습니까? 현장도 지금 많이 다니시고 계신데, 여론 조사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거 하고 좀 차이가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홍문표 많죠. 저는 지금 지적하신 대로 당의 어려운 때, 그리고 조직을 수습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것에 참 몸을 헌신을 했는데, 이 국민 상대로 나오는 건 이번에 제가 처음입니다. 그것이 이제 많은 국민들이 좀 덜 인식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거를 제 나름대로 보완을 하기 위해서 전국을 두 바퀴 정도 돌 정도로, 대의원과 그리고 국민들을 만나는 그런 과정들을 거쳐서 오늘에 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그게 현장과 그리고 내가 생각한 거랑 다르더라, 하는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박찬형 지금 다르다고 얘기하신 게 아마 그중에 한 사람은 이준석 후보에 대한 시각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준석 후보의 최근의 그 돌풍이 과연 어떤 근거가 있다고 보시는지, 돌풍이 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요?

▼홍문표 저는 현장과 내 어떤 상황이 다르다는 건 제가 당을 위해서 그동안 나름대로 일했었던 것이 밖에 나오니까 인정을 덜 하는구나, 이 부분이 달랐다는 것이고. 그다음에 이준석 후보의 돌풍, 저는 그 부분은 어디에 원인이 있든 인정을 해야 된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도 생각을 합니다. 이 국민 전체가 여야를 통해서 불신을 하고 있다, 정치권을. 그런데 마침 여당의 불신을 야당에게 기대를 거는 그런 모습, 이것도 또한 이번 이변의, 돌풍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아니냐. 그렇지 않고는 우리 당의 대의원들만이 이 부분을 지금 돌풍이라고 보지 않거든요? 국민들도 함께, 왜냐하면 30대, 지난번 여론조사에서 보면, 국민 여론에 더 많이 있습니다, 이번 돌풍에 대해서. 그거는 여야를 통 틀어서 이 시대에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는 일부분, 그런 것들이 반영된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찬형 이런 긍정적인 면으로만 진행이 된다면 굉장히 바람직할 텐데 최근에 보면 이준석 후보, 조금 전에 출연하셨던 나경원 후보, 주호영 후보, 이 3명이서 설전이 굉장히 거칠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 후보 이런 과정에 대해서 역시 비판을 하셨는데, 지난 합동 연설회 당시의 장면 잠깐 보고 와서 말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녹취>홍문표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지난 4일)
요즘에 저는 아주 추잡스러운 것을 보고 있습니다. 일대일로 서로 치고받고 싸워도 안 되니까 이제 패거리 싸움이 붙었습니다. 친이, 친박, 대리 전당대회가 무슨 말입니까? 이걸 국민이 원하고 있습니까? 이걸 새로운 정치라고 하고 있습니까? 참으로 한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주호영 대표나 우리 나경원 대표는 도긴개긴이에요. 한 번 실패한 장수는 다음 전쟁에서 쓰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쓰려고 한다면 이 전쟁은 필패로 가는 겁니다. 경륜과 경험, 그리고 결단, 용기. 야당의 대표는 대통령과 맞먹는 자리예요. 그런데 후보를 찾아서 인기가 있다고 구걸을 하고 동냥하고 다니면서 그분들을 모신다? 당당해야 합니다.

◎박찬형 지금 앞서 나가는 세 후보 간의 거친 설전에 대해서 이거 굉장한 네거티브 선거전이라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에 조금 전에 나오셨던 박성중 의원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렇게 서로 설전 거쳐 가면서 거기에서 후보가 검증되는 거다, 라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당 대표 선거전이 그렇게 설전으로 가서는 안 된다, 정책 대결로 가야 된다고 주장, 지금도 계속하고 계시는 거죠?

▼홍문표 아시는 바와 같이 정책은 국민이 먹고사는 자양분입니다. 또 정책은 우리 당원들에게 자긍심을 주는 그런 것들인데 이번 당 대표는 그게 함축된 당 대표를 뽑아야 돼요. 인물을 보고 정책을 보고 평가를 해서 어떤 대표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와 미래를 줄 거냐를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지금 한 번도 나온 일이 없이 그냥 네 탓, 내 탓 그리고 닭싸움하듯, 그리고 대리전 비슷하게 친이, 친박. 이거 옛날 국민들이 얼마나 싫어했던 부분입니까? 이것이 다시 또 우리 당에서 생산되고 있고 논쟁이 된다면 이번 전당대회가 과연 국민에게 희망을 줄 것이냐. 그래서 저는 이번 이와 같은 네거티브는 절대로 안 된다, 하는 데에서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박찬형 왜 이런 비난전이 가열됐다고 보십니까?

▼홍문표 그거는 뭐, 한마디로 좀 준비가 덜 된 것이죠.

◎박찬형 그러니까 후보들이 준비가 덜 됐다?

▼홍문표 그렇습니다. 이거를 저는 뭐 오늘도 많은 지면을 통해서 얘기를 했는데, 저는 오늘에게 이 탓을 돌리는 건 아닌데, 외국 같은 경우 전당대회를 하면 이 인물과 정책을 놓고 편제를 놓고 평가를 합니다. 국방은 어떻고 생산은 어떻고 농민, 농촌, 이런 걸 쭉 놓고 평가를 해서 이 사람은 어떻다, 이렇게 하는데. 언론에서는 현상만 보고 지금 따라다니면서 비춰주다 보니까 인기 있는 사람에 마케팅 잘하는 사람, 그리고 험상궂은 욕 하는 사람, 또 이 비판하는 거. 이게 지금은 선두에서 나와서 전체 분위기를 잡고 있는 것은 본인이 문제가 있으면 언론이라도 이걸 잡아줘야 되는데 언론도 거기에 같이 놀아나니까, 이 우리나라의 정확한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국민이 가야 할, 또 정치가 가야 할 방향은 지금 없어요. 그것이 안타깝다는 거예요.

◎박찬형 자, 그런 면에서 그러면 홍 후보님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정책을 굉장히 여러 가지로 TV 토론 과정에서 강조하셨잖아요? 그중에 이것만은 반드시 본인이 돼서, 당 대표가 돼서 그걸 관철 시키는 게 제일 좋겠지만, 본인이 안 되더라도 이거 반드시 관철시켜야 된다는 정책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 수 있을까요?

▼홍문표 저는 청년 정책을 우선으로 합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대한민국 미래, 또 4.7 지난번 보궐선거에서 우리 청년의 힘을 봤지 않습니까? 그래서 청년청을 신설해서 청년을 청년답게, 제도와 그리고 법을 만들고 예산까지 줘서 한번 청년청을 신설해서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좀 보장해 주자.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있다면 우리 자영업자들이, 중소상공인들이 43%가 지금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면 그들에게 한 번은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자영업자보호법을 또 지금 법을 내놨어요. 이래서 뭐 많은 게 있는데 우선 두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이런 게 제가 이미 1년 전에 법으로 내놨거든요. 그러면 이런 것이 우리 당에서 당론으로 해서 법이 통과됐다. 그러면 내년 3월 9일 날 이분들이 우군이 될 것이고, 그리고 외연 확장이 돼서 선거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요? 이게 나는 선거 전략이 되고 이걸 평가를 받아야 되는데, 그거는 지금 온 데 간 데가 없고 그냥 싸움 잘하고 패거리, 치고받는 거에 모든 게 올인 돼서 그걸 평가한다면 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바로 그건 아니지 않느냐, 이거죠. 그런 부분을 지적하는 겁니다.

◎박찬형 저희 프로그램에 나오신 민주당 의원분들 중에 지금 홍문표 후보께서 그나마 정책에 대해서 제일 말 많이 하신다고 또 말하신 분들도 사실은 계셨습니다.

▼홍문표 아, 그래요? 고맙습니다.

◎박찬형 물론 이제 번외 얘기이긴 합니다만 조금 전에 민주당에서 부동산 불법 투기 의혹 문제 제기가 됐던 12명의 의원 가운데 10명은 탈당 권유하고 2명, 그러니까 비례대표 의원들만 출당 조치를 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로 대신에 권익위가 아니라 감사원 통해서 조사받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사실은 그 뒤가 궁금합니다. 만약에 당 대표가 되신다면 이후에 조사 결과가 나왔을 때 조사 결과 나오자마자 문제 제기된 사람 다 출당 조치하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민주당 방식의 탈당 권유가 맞다고 보십니까?

▼홍문표 이제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만 당에는 정강정책이 있고 또 당에서 그럴 경우에 징벌 대책이 다 위원회가 있거든요. 그걸 엄격한 잣대로 저는 처리하는 것이 좋고, 지금 우리가 아직 그 단계까지 안 갔는데 지금 논쟁을 하는 건 이른데, 단지 우리가 감사원은 믿으니까, 감사원에게 우리 야당도 의뢰해서 거기에 대한 점검을 받는 것이 제일 좋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찬형 결과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왔을 때 어떻게 조치해야 되는 것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는 말하기가 조금 그렇다.

▼홍문표 결과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지금 논쟁을 해서 누구는 어떻고 어떤 상황은 어떻고, 이 얘기를 지금 하기는 좀 어렵죠.

◎박찬형 민주당에서도 같은 이유를 들어서 바로 출당 조치를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단 의원님 의견은 그런 것으로 받아들이겠고요.


▼홍문표 감사원에 의뢰해서 우리가 거기에 대한 잣대의 책임을 받고 그리고 그 책임의 문제는 우리 또 내규와 현실을 접합해서 분명히 그것은 처벌을 받아야 되겠죠. 그러나 그 정도는 지금 이 자리에서 얘기하긴 어렵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박찬형 지금 후보님께서 계속 강조했던 것이 바로 자강론입니다. 먼저 국민의힘의 힘을 키우고 그다음에 외부 인사 영입 얘기를 해야 된다는 얘기 하셨는데, 지금 사실 남은 기간이 얼마 없어요. 그러니까 자강론을 펼칠 기간도 없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는 빨리 윤석열 전 총장을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는데요.

▼홍문표 윤석열 총장을 받는 데는 몇 가지 원칙이 있어야 됩니다. 홍준표 대표 같은 경우는 당의 대표를 두 번 하고 대통령 후보를 했던 사람인데, 본인이 입당 원서를 냈거든요? 서울시의 49개 지구당이 찬성을 했습니다. 그럼 이런 분들을 먼저 받고 그리고 그다음에 이제 윤석열 대표가, 전 총장이 되든 누가 되든지 그분들을 받아야 되는데, 저는 이제 포괄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요. 반문재인 전선의 벨트를 만들어서 그곳에서 이제 당 내외 후보들이 전부 모이시면 정확한 룰과 그리고 원칙을 만들어놓고 거기에서 한 사람을 뽑아내는 그런 당의 지도력, 그런 소위 당 대표, 이게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거다, 이렇게 해서 단일화만 시킨다면 저는 내년 3월 9일 정권 교체는 가능하다, 이렇게 봅니다.

◎박찬형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나가서도 계속해서 뉴스에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계파 간 대리전 양상, 원군까지 동원해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 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이시는데, 지금 밖에 나가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자꾸 국민의힘에 대해서 언급을 하잖아요? 지금 상황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문제가 있다고 보십니까?

▼홍문표 바람직하지 않죠. 자기가 먹던 우물에 침을 뱉는 격의 그런 단어나 그런 행동은 저는 그분께서 조심했으면 좋겠다는 것이고, 또 솔직히 우리 역사가 말하다시피 여와 야를 넘나들면서 병 주고 약 주는 그와 같은 것은 지금 우리 당에 해야 할 도리가 아니다. 그래서 저는 원로로서 우리 당의 혁신위원장을 했던 분으로서 잘 되기를 바라는 그런 조용한 모습으로 지켜보는 것이 저는 도움이 되지, 지금과 같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 그걸 감히 어떻게 그런 재단을 할 수 있습니까? 경솔한 짓이다, 이런 생각입니다.

◎박찬형 지금 선거 기간 3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3일 동안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셔야 되는데 이 상황을 뒤바꾸실 수 있는 전략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 수 있을까요? 짧게 한마디...

▼홍문표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요. 뭘 뒤바꾸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인기 전술을 쓰고 그다음에 뭐 마케팅을 하고 저는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제가 이번 전당대회에 임하면서 나름대로 1년, 2년 전에 준비했던 법안, 아까 얘기한 거. 그게 한 열 가지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충실히 남은 기간에 우리 대의원들 그리고 방송을 통해서 알려서 그 심판을 받는 것이 저는 당당한 제 모습이 아니냐, 해서 정책 대결로서, 정책 심판을 받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찬형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홍문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와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홍문표 고맙습니다.

◎박찬형 오늘 두 분에 이어서 내일은 이준석, 조경태 후보와 만남의 시간 마련했습니다. 사사건건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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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사건건] 홍문표 “윤석열 받는 데 원칙 있어야, 입당 원서 낸 홍준표 먼저 받아야”
    • 입력 2021-06-08 18:10:44
    • 수정2021-06-08 19:44:41
    정치
-“이준석 후보 돌풍은 어디에 원인이 있는 인정해야, 여당의 불신을 야당에 기대 거는 모습”<br />-“인물, 정책 평가 부분이 지금 한 번도 안 나와, 네거티브는 절대로 안 돼”<br />-“언론에서 현상만 보고 따라다녀, 인기 있는 사람-험상궂은 욕 하는 사람이 선두에서 분위기 잡아”<br />-“청년 정책이 우선, 청년청 신설해서 법 만들고 예산 줘서 청년들의 미래를 보장해주자”<br />-“윤석열 받는 데 원칙 있어야, 홍준표는 입당 원서 냈고 49개 지구당도 찬성했으니 먼저 받아야”<br />-“김종인, 자기가 먹던 우물에 침 뱉는 격의 단어나 행동은 조심했으면”

■ 프로그램 : 사사건건
■ 방송시간 : 6월 8일(화) 16:00~17:00 KBS1
■ 진행 : 박찬형 기자
■ 출연 : 홍문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https://youtu.be/sGUTbhRNA0c

◎박찬형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선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고 있습니다. 이어서 홍문표 후보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홍문표 안녕하십니까?

◎박찬형 1967년에 정계에 입문을 하셨네요. 그동안 예결위원장도 하셨고 교육위원장도 하셨고 정치권에서 오랜 시간 활동을 해오셨는데 이번 당 대표에 왜 본인이 뽑혀야 되는지 당위성을 설명해 주시죠.

▼홍문표 이번 저희들 당 대표에 뽑히는 당 대표 기간은 10개월짜리입니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는데, 첫째 자강이라는 것을 우리 당에서 스스로 갖추지 않으면 아마 운동장이 빈약한데 선수들이 올 리가 없다고 보거든요. 두 번째는 통합을 어떤 방법이든지 우리는 안철수 대표 당과 해야 됩니다. 두 번째는 이제 우리가 소위 수권 정당의 모습을 갖춰야 되는데 그런 것을 갖춰서 그다음에 이제 후보를 모셔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그 룰, 이것이 만들어지면 저는 우리 당이 수권 정당이 되거든요? 그러면 내년 3월 9일 날 소위 문재인 정부와 한번 싸워볼 만하죠. 그런데 제가 마침 대통령 선거를 저는 다섯 번을 치렀습니다. 그다음에 또 당의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사무총장, 조직관리위원장, 최고위원 그리고 국회에서 예결위원장, 교육위원장. 이런 것들이 저는 이번 당 대표 되는 데 상당히 필요하다, 이렇게 판단을 해서 이번 당 대표에 출마한 거고 또 내가 필요하다, 이렇게 주장합니다.

◎박찬형 아마도 홍문표 후보께서는 본인의 그동안의 정치 생활도 그렇고 경력도 화려하시고 이런 면을 봤을 때 나와서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치지 않을 거다, 라고 예상했을 수는 있는데 최근 돌아가는 흐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금 그런 결과가 아니지 않습니까? 현장도 지금 많이 다니시고 계신데, 여론 조사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거 하고 좀 차이가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홍문표 많죠. 저는 지금 지적하신 대로 당의 어려운 때, 그리고 조직을 수습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것에 참 몸을 헌신을 했는데, 이 국민 상대로 나오는 건 이번에 제가 처음입니다. 그것이 이제 많은 국민들이 좀 덜 인식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거를 제 나름대로 보완을 하기 위해서 전국을 두 바퀴 정도 돌 정도로, 대의원과 그리고 국민들을 만나는 그런 과정들을 거쳐서 오늘에 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그게 현장과 그리고 내가 생각한 거랑 다르더라, 하는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박찬형 지금 다르다고 얘기하신 게 아마 그중에 한 사람은 이준석 후보에 대한 시각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준석 후보의 최근의 그 돌풍이 과연 어떤 근거가 있다고 보시는지, 돌풍이 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요?

▼홍문표 저는 현장과 내 어떤 상황이 다르다는 건 제가 당을 위해서 그동안 나름대로 일했었던 것이 밖에 나오니까 인정을 덜 하는구나, 이 부분이 달랐다는 것이고. 그다음에 이준석 후보의 돌풍, 저는 그 부분은 어디에 원인이 있든 인정을 해야 된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도 생각을 합니다. 이 국민 전체가 여야를 통해서 불신을 하고 있다, 정치권을. 그런데 마침 여당의 불신을 야당에게 기대를 거는 그런 모습, 이것도 또한 이번 이변의, 돌풍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아니냐. 그렇지 않고는 우리 당의 대의원들만이 이 부분을 지금 돌풍이라고 보지 않거든요? 국민들도 함께, 왜냐하면 30대, 지난번 여론조사에서 보면, 국민 여론에 더 많이 있습니다, 이번 돌풍에 대해서. 그거는 여야를 통 틀어서 이 시대에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는 일부분, 그런 것들이 반영된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찬형 이런 긍정적인 면으로만 진행이 된다면 굉장히 바람직할 텐데 최근에 보면 이준석 후보, 조금 전에 출연하셨던 나경원 후보, 주호영 후보, 이 3명이서 설전이 굉장히 거칠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 후보 이런 과정에 대해서 역시 비판을 하셨는데, 지난 합동 연설회 당시의 장면 잠깐 보고 와서 말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녹취>홍문표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지난 4일)
요즘에 저는 아주 추잡스러운 것을 보고 있습니다. 일대일로 서로 치고받고 싸워도 안 되니까 이제 패거리 싸움이 붙었습니다. 친이, 친박, 대리 전당대회가 무슨 말입니까? 이걸 국민이 원하고 있습니까? 이걸 새로운 정치라고 하고 있습니까? 참으로 한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주호영 대표나 우리 나경원 대표는 도긴개긴이에요. 한 번 실패한 장수는 다음 전쟁에서 쓰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쓰려고 한다면 이 전쟁은 필패로 가는 겁니다. 경륜과 경험, 그리고 결단, 용기. 야당의 대표는 대통령과 맞먹는 자리예요. 그런데 후보를 찾아서 인기가 있다고 구걸을 하고 동냥하고 다니면서 그분들을 모신다? 당당해야 합니다.

◎박찬형 지금 앞서 나가는 세 후보 간의 거친 설전에 대해서 이거 굉장한 네거티브 선거전이라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에 조금 전에 나오셨던 박성중 의원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렇게 서로 설전 거쳐 가면서 거기에서 후보가 검증되는 거다, 라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당 대표 선거전이 그렇게 설전으로 가서는 안 된다, 정책 대결로 가야 된다고 주장, 지금도 계속하고 계시는 거죠?

▼홍문표 아시는 바와 같이 정책은 국민이 먹고사는 자양분입니다. 또 정책은 우리 당원들에게 자긍심을 주는 그런 것들인데 이번 당 대표는 그게 함축된 당 대표를 뽑아야 돼요. 인물을 보고 정책을 보고 평가를 해서 어떤 대표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와 미래를 줄 거냐를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지금 한 번도 나온 일이 없이 그냥 네 탓, 내 탓 그리고 닭싸움하듯, 그리고 대리전 비슷하게 친이, 친박. 이거 옛날 국민들이 얼마나 싫어했던 부분입니까? 이것이 다시 또 우리 당에서 생산되고 있고 논쟁이 된다면 이번 전당대회가 과연 국민에게 희망을 줄 것이냐. 그래서 저는 이번 이와 같은 네거티브는 절대로 안 된다, 하는 데에서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박찬형 왜 이런 비난전이 가열됐다고 보십니까?

▼홍문표 그거는 뭐, 한마디로 좀 준비가 덜 된 것이죠.

◎박찬형 그러니까 후보들이 준비가 덜 됐다?

▼홍문표 그렇습니다. 이거를 저는 뭐 오늘도 많은 지면을 통해서 얘기를 했는데, 저는 오늘에게 이 탓을 돌리는 건 아닌데, 외국 같은 경우 전당대회를 하면 이 인물과 정책을 놓고 편제를 놓고 평가를 합니다. 국방은 어떻고 생산은 어떻고 농민, 농촌, 이런 걸 쭉 놓고 평가를 해서 이 사람은 어떻다, 이렇게 하는데. 언론에서는 현상만 보고 지금 따라다니면서 비춰주다 보니까 인기 있는 사람에 마케팅 잘하는 사람, 그리고 험상궂은 욕 하는 사람, 또 이 비판하는 거. 이게 지금은 선두에서 나와서 전체 분위기를 잡고 있는 것은 본인이 문제가 있으면 언론이라도 이걸 잡아줘야 되는데 언론도 거기에 같이 놀아나니까, 이 우리나라의 정확한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국민이 가야 할, 또 정치가 가야 할 방향은 지금 없어요. 그것이 안타깝다는 거예요.

◎박찬형 자, 그런 면에서 그러면 홍 후보님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정책을 굉장히 여러 가지로 TV 토론 과정에서 강조하셨잖아요? 그중에 이것만은 반드시 본인이 돼서, 당 대표가 돼서 그걸 관철 시키는 게 제일 좋겠지만, 본인이 안 되더라도 이거 반드시 관철시켜야 된다는 정책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 수 있을까요?

▼홍문표 저는 청년 정책을 우선으로 합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대한민국 미래, 또 4.7 지난번 보궐선거에서 우리 청년의 힘을 봤지 않습니까? 그래서 청년청을 신설해서 청년을 청년답게, 제도와 그리고 법을 만들고 예산까지 줘서 한번 청년청을 신설해서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좀 보장해 주자.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있다면 우리 자영업자들이, 중소상공인들이 43%가 지금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면 그들에게 한 번은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자영업자보호법을 또 지금 법을 내놨어요. 이래서 뭐 많은 게 있는데 우선 두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이런 게 제가 이미 1년 전에 법으로 내놨거든요. 그러면 이런 것이 우리 당에서 당론으로 해서 법이 통과됐다. 그러면 내년 3월 9일 날 이분들이 우군이 될 것이고, 그리고 외연 확장이 돼서 선거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요? 이게 나는 선거 전략이 되고 이걸 평가를 받아야 되는데, 그거는 지금 온 데 간 데가 없고 그냥 싸움 잘하고 패거리, 치고받는 거에 모든 게 올인 돼서 그걸 평가한다면 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바로 그건 아니지 않느냐, 이거죠. 그런 부분을 지적하는 겁니다.

◎박찬형 저희 프로그램에 나오신 민주당 의원분들 중에 지금 홍문표 후보께서 그나마 정책에 대해서 제일 말 많이 하신다고 또 말하신 분들도 사실은 계셨습니다.

▼홍문표 아, 그래요? 고맙습니다.

◎박찬형 물론 이제 번외 얘기이긴 합니다만 조금 전에 민주당에서 부동산 불법 투기 의혹 문제 제기가 됐던 12명의 의원 가운데 10명은 탈당 권유하고 2명, 그러니까 비례대표 의원들만 출당 조치를 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로 대신에 권익위가 아니라 감사원 통해서 조사받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사실은 그 뒤가 궁금합니다. 만약에 당 대표가 되신다면 이후에 조사 결과가 나왔을 때 조사 결과 나오자마자 문제 제기된 사람 다 출당 조치하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민주당 방식의 탈당 권유가 맞다고 보십니까?

▼홍문표 이제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만 당에는 정강정책이 있고 또 당에서 그럴 경우에 징벌 대책이 다 위원회가 있거든요. 그걸 엄격한 잣대로 저는 처리하는 것이 좋고, 지금 우리가 아직 그 단계까지 안 갔는데 지금 논쟁을 하는 건 이른데, 단지 우리가 감사원은 믿으니까, 감사원에게 우리 야당도 의뢰해서 거기에 대한 점검을 받는 것이 제일 좋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찬형 결과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왔을 때 어떻게 조치해야 되는 것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는 말하기가 조금 그렇다.

▼홍문표 결과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지금 논쟁을 해서 누구는 어떻고 어떤 상황은 어떻고, 이 얘기를 지금 하기는 좀 어렵죠.

◎박찬형 민주당에서도 같은 이유를 들어서 바로 출당 조치를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단 의원님 의견은 그런 것으로 받아들이겠고요.


▼홍문표 감사원에 의뢰해서 우리가 거기에 대한 잣대의 책임을 받고 그리고 그 책임의 문제는 우리 또 내규와 현실을 접합해서 분명히 그것은 처벌을 받아야 되겠죠. 그러나 그 정도는 지금 이 자리에서 얘기하긴 어렵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박찬형 지금 후보님께서 계속 강조했던 것이 바로 자강론입니다. 먼저 국민의힘의 힘을 키우고 그다음에 외부 인사 영입 얘기를 해야 된다는 얘기 하셨는데, 지금 사실 남은 기간이 얼마 없어요. 그러니까 자강론을 펼칠 기간도 없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는 빨리 윤석열 전 총장을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는데요.

▼홍문표 윤석열 총장을 받는 데는 몇 가지 원칙이 있어야 됩니다. 홍준표 대표 같은 경우는 당의 대표를 두 번 하고 대통령 후보를 했던 사람인데, 본인이 입당 원서를 냈거든요? 서울시의 49개 지구당이 찬성을 했습니다. 그럼 이런 분들을 먼저 받고 그리고 그다음에 이제 윤석열 대표가, 전 총장이 되든 누가 되든지 그분들을 받아야 되는데, 저는 이제 포괄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요. 반문재인 전선의 벨트를 만들어서 그곳에서 이제 당 내외 후보들이 전부 모이시면 정확한 룰과 그리고 원칙을 만들어놓고 거기에서 한 사람을 뽑아내는 그런 당의 지도력, 그런 소위 당 대표, 이게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거다, 이렇게 해서 단일화만 시킨다면 저는 내년 3월 9일 정권 교체는 가능하다, 이렇게 봅니다.

◎박찬형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나가서도 계속해서 뉴스에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계파 간 대리전 양상, 원군까지 동원해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 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이시는데, 지금 밖에 나가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자꾸 국민의힘에 대해서 언급을 하잖아요? 지금 상황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문제가 있다고 보십니까?

▼홍문표 바람직하지 않죠. 자기가 먹던 우물에 침을 뱉는 격의 그런 단어나 그런 행동은 저는 그분께서 조심했으면 좋겠다는 것이고, 또 솔직히 우리 역사가 말하다시피 여와 야를 넘나들면서 병 주고 약 주는 그와 같은 것은 지금 우리 당에 해야 할 도리가 아니다. 그래서 저는 원로로서 우리 당의 혁신위원장을 했던 분으로서 잘 되기를 바라는 그런 조용한 모습으로 지켜보는 것이 저는 도움이 되지, 지금과 같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 그걸 감히 어떻게 그런 재단을 할 수 있습니까? 경솔한 짓이다, 이런 생각입니다.

◎박찬형 지금 선거 기간 3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3일 동안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셔야 되는데 이 상황을 뒤바꾸실 수 있는 전략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 수 있을까요? 짧게 한마디...

▼홍문표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요. 뭘 뒤바꾸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인기 전술을 쓰고 그다음에 뭐 마케팅을 하고 저는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제가 이번 전당대회에 임하면서 나름대로 1년, 2년 전에 준비했던 법안, 아까 얘기한 거. 그게 한 열 가지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충실히 남은 기간에 우리 대의원들 그리고 방송을 통해서 알려서 그 심판을 받는 것이 저는 당당한 제 모습이 아니냐, 해서 정책 대결로서, 정책 심판을 받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찬형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홍문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와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홍문표 고맙습니다.

◎박찬형 오늘 두 분에 이어서 내일은 이준석, 조경태 후보와 만남의 시간 마련했습니다. 사사건건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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