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경찰이 불법 촬영 피해자에 성희롱”

입력 2021.06.08 (19:06) 수정 2021.06.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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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군사경찰 소속 하사가 여군 숙소에 침입해 불법 촬영을 한 사건을 수사하던 군 수사기관이 도리어 피해자를 성희롱했다는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 부설 군 성폭력상담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초동 수사 당시 제19전투비행단 수사계장이 불법 촬영물을 보면서 피해자 조사를 하고, “차라리 나랑 놀지 그랬냐”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해자를 지칭하며 불쌍하다는 등의 옹호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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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경찰이 불법 촬영 피해자에 성희롱”
    • 입력 2021-06-08 19:06:12
    • 수정2021-06-08 1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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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군사경찰 소속 하사가 여군 숙소에 침입해 불법 촬영을 한 사건을 수사하던 군 수사기관이 도리어 피해자를 성희롱했다는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 부설 군 성폭력상담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초동 수사 당시 제19전투비행단 수사계장이 불법 촬영물을 보면서 피해자 조사를 하고, “차라리 나랑 놀지 그랬냐”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해자를 지칭하며 불쌍하다는 등의 옹호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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