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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등 집단감염 증가세…중증 1건·아나필락시스 9건 인과성 인정
입력 2021.06.08 (19:07) 수정 2021.06.08 (19:1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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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4명입니다.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음식점과 주점 관련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중증 사례 1건과 아나필락시스 9건에 대해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했습니다.

민정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85만 5천여 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하루 최다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1차 접종자 수는 845만 5천여 명,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16.5%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국민의 20%에 해당하는 천만 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접종 속도는 빨라졌지만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수도권의 감염재생산지수는 5월 셋째 주 이후 2주 만에 다시 1을 넘어섰고, 지난 한 주 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그 전 주에 비해 16명 늘어 578명이 됐습니다.

음식점과 주점 관련 집단감염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난 1월 3건이었던 집단감염 수가 4월에는 23건, 5월에는 20건 파악됐습니다.

[전해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 자칫 방역에 대한 긴장 완화로 이어지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정부는 중증 이상반응에 대해 접종과의 연관성을 평가한 결과 중증 사례 1건, 아나필락시스 사례 9건에 대해 인과성을 새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사망 사례 중 31건은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2건은 평가를 보류했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인과성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한 중증 환자에 대해서 의료비 지원, 긴급복지 지원과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 기타 복지사업과 연계를 통해서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예방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의심 신고율은 0.35%입니다.

신고건 가운데 5.2%는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같은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1차보다 2차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차보다 1차 때 신고율이 더 높았고, 두 백신 모두 젊을수록 2차 접종 뒤 신고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 음식점 등 집단감염 증가세…중증 1건·아나필락시스 9건 인과성 인정
    • 입력 2021-06-08 19:07:43
    • 수정2021-06-08 19:15:23
    뉴스 7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4명입니다.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음식점과 주점 관련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중증 사례 1건과 아나필락시스 9건에 대해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했습니다.

민정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85만 5천여 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하루 최다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1차 접종자 수는 845만 5천여 명,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16.5%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국민의 20%에 해당하는 천만 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접종 속도는 빨라졌지만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수도권의 감염재생산지수는 5월 셋째 주 이후 2주 만에 다시 1을 넘어섰고, 지난 한 주 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그 전 주에 비해 16명 늘어 578명이 됐습니다.

음식점과 주점 관련 집단감염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난 1월 3건이었던 집단감염 수가 4월에는 23건, 5월에는 20건 파악됐습니다.

[전해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 자칫 방역에 대한 긴장 완화로 이어지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정부는 중증 이상반응에 대해 접종과의 연관성을 평가한 결과 중증 사례 1건, 아나필락시스 사례 9건에 대해 인과성을 새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사망 사례 중 31건은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2건은 평가를 보류했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인과성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한 중증 환자에 대해서 의료비 지원, 긴급복지 지원과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 기타 복지사업과 연계를 통해서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예방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의심 신고율은 0.35%입니다.

신고건 가운데 5.2%는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같은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1차보다 2차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차보다 1차 때 신고율이 더 높았고, 두 백신 모두 젊을수록 2차 접종 뒤 신고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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