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BBC 등 주요언론사 홈페이지 한 때 접속불능…한 시간 만에 복구

입력 2021.06.08 (19:31) 수정 2021.06.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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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언론사와 소셜미디어 업체 등의 웹사이트가 한 때 다운돼 접속이 중단됐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7시쯤부터 미국 CNN과 뉴욕타임즈, 영국 BBC와 가디언, 파이낸셜타임스, 프랑스 르몽드와 카타르의 알자지라 등 주요 언론사 홈페이지의 접속이 중단됐다가 약 한 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영국 정부 웹사이트와 전자상거래사이트인 아마존의 접속도 비슷한 시간 대 중단됐습니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이 외에도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과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영상사이트 '비메오' 등의 접속이 끊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들 회사에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제공하는 업체 '패스틀리'는 한국 시간 6시 58분쯤 "(자사의) CDN 서비스에 있을 수 있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습니다.

CDN은 온라인상에서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로, 여러 개 서버 중 최적의 서버를 찾아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전송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패스틀리는 한국 시간 7시 57분 재공지를 통해 "문제점을 찾았으며,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지만,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CNN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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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BBC 등 주요언론사 홈페이지 한 때 접속불능…한 시간 만에 복구
    • 입력 2021-06-08 19:31:14
    • 수정2021-06-08 20:58:38
    국제
세계 주요 언론사와 소셜미디어 업체 등의 웹사이트가 한 때 다운돼 접속이 중단됐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7시쯤부터 미국 CNN과 뉴욕타임즈, 영국 BBC와 가디언, 파이낸셜타임스, 프랑스 르몽드와 카타르의 알자지라 등 주요 언론사 홈페이지의 접속이 중단됐다가 약 한 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영국 정부 웹사이트와 전자상거래사이트인 아마존의 접속도 비슷한 시간 대 중단됐습니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이 외에도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과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영상사이트 '비메오' 등의 접속이 끊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들 회사에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제공하는 업체 '패스틀리'는 한국 시간 6시 58분쯤 "(자사의) CDN 서비스에 있을 수 있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습니다.

CDN은 온라인상에서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로, 여러 개 서버 중 최적의 서버를 찾아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전송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패스틀리는 한국 시간 7시 57분 재공지를 통해 "문제점을 찾았으며,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지만,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CNN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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