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내부정보로 투기’ 前 구청 간부…검찰 압수수색 외

내부 정보를 미리 얻은 뒤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경찰이 구속 송치한 광주 광산구 퇴직 공무원과 관련해 검찰이 광산구청을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 퇴직 공무원 A씨는 자신이 간부로 근무하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광산구 소촌산단 도로 개설과 관련된 예산 편성 등의 정보를 미리 얻은 뒤 13억여 원 상당의 토지를 사들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전교조, ‘직업계고 전면 등교 방침’ 반발

광주시교육청의 직업계고 학생 전면 등교 방침에 전교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광주시교육청의 직업계 고등학교 전면 등교 수업 방침에 대해 이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외면한 조치라며, 학생과 교직원의 백신 접종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일선 학교의 의견을 반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최저임금 준수율 86.7%…“편의점 가장 취약”

광주시 비정규직지원센터가 서비스업과 제조업 분야 종사자 등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준수율을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은 86.7%로 전년 대비 4.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야별로는 아파트 경비업종이 96%로 가장 높았고 편의점이 60.1%로 가장 낮았습니다.

전남농협, 전남 쌀 종자 주권 독립 선언

농협이 전남 쌀의 벼 품종을 100% 국산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오늘 함평군 엄다면 들녘에서 전남지역 대표 품종인 새청무로 벼 품종을 100% 국산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 자리에서 신품종 개발과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