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확산 ‘비상’
입력 2021.06.08 (21:45)
수정 2021.06.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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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4일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안동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북 시군들은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동시 임하면의 한 과수원.
입구에 출입금지 팻말과 함께 통제선이 처져 있습니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겁니다.
지난 4일 최초로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과수원에서 8km나 떨어진 곳입니다.
[배도환/안동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역학조사는 검역본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관성은 없고 별개 발생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동네에서만 5건의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진됐고 안동시 일직면에서도 한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4일 첫 발생 이후 나흘만에 8건으로 늘어났고, 3건의 의심주는 정밀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시군은 과수농가에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과수 화상병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는 다른 과수원 출입이 금지되고, 과수묘목을 구입하거나 반출할 경우 보균 여부를 검사받아야 합니다.
농촌진흥청과 경북도, 안동시는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정밀예찰을 펼치고 있습니다.
[류종숙/안동시농업기술센터장 : "화상병은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농가에서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시고 특히 다른 농가 방문을 자제해주시고요."]
또 농장 출입시 알코올이나 락스 희석액 등으로 작업복과 작업도구를 철저히 소독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지난 4일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안동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북 시군들은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동시 임하면의 한 과수원.
입구에 출입금지 팻말과 함께 통제선이 처져 있습니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겁니다.
지난 4일 최초로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과수원에서 8km나 떨어진 곳입니다.
[배도환/안동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역학조사는 검역본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관성은 없고 별개 발생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동네에서만 5건의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진됐고 안동시 일직면에서도 한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4일 첫 발생 이후 나흘만에 8건으로 늘어났고, 3건의 의심주는 정밀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시군은 과수농가에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과수 화상병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는 다른 과수원 출입이 금지되고, 과수묘목을 구입하거나 반출할 경우 보균 여부를 검사받아야 합니다.
농촌진흥청과 경북도, 안동시는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정밀예찰을 펼치고 있습니다.
[류종숙/안동시농업기술센터장 : "화상병은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농가에서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시고 특히 다른 농가 방문을 자제해주시고요."]
또 농장 출입시 알코올이나 락스 희석액 등으로 작업복과 작업도구를 철저히 소독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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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수화상병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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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08 21:45:48
- 수정2021-06-08 21: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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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안동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북 시군들은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동시 임하면의 한 과수원.
입구에 출입금지 팻말과 함께 통제선이 처져 있습니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겁니다.
지난 4일 최초로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과수원에서 8km나 떨어진 곳입니다.
[배도환/안동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역학조사는 검역본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관성은 없고 별개 발생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동네에서만 5건의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진됐고 안동시 일직면에서도 한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4일 첫 발생 이후 나흘만에 8건으로 늘어났고, 3건의 의심주는 정밀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시군은 과수농가에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과수 화상병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는 다른 과수원 출입이 금지되고, 과수묘목을 구입하거나 반출할 경우 보균 여부를 검사받아야 합니다.
농촌진흥청과 경북도, 안동시는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정밀예찰을 펼치고 있습니다.
[류종숙/안동시농업기술센터장 : "화상병은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농가에서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시고 특히 다른 농가 방문을 자제해주시고요."]
또 농장 출입시 알코올이나 락스 희석액 등으로 작업복과 작업도구를 철저히 소독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지난 4일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안동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북 시군들은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동시 임하면의 한 과수원.
입구에 출입금지 팻말과 함께 통제선이 처져 있습니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겁니다.
지난 4일 최초로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과수원에서 8km나 떨어진 곳입니다.
[배도환/안동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역학조사는 검역본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관성은 없고 별개 발생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동네에서만 5건의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진됐고 안동시 일직면에서도 한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4일 첫 발생 이후 나흘만에 8건으로 늘어났고, 3건의 의심주는 정밀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시군은 과수농가에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과수 화상병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는 다른 과수원 출입이 금지되고, 과수묘목을 구입하거나 반출할 경우 보균 여부를 검사받아야 합니다.
농촌진흥청과 경북도, 안동시는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정밀예찰을 펼치고 있습니다.
[류종숙/안동시농업기술센터장 : "화상병은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농가에서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시고 특히 다른 농가 방문을 자제해주시고요."]
또 농장 출입시 알코올이나 락스 희석액 등으로 작업복과 작업도구를 철저히 소독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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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kh2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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