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즐기는 日 시각장애인
입력 2021.06.09 (12:49)
수정 2021.06.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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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케이트보드 매력에 이끌려 시각 장애를 극복하는 일본인 젊은이가 있습니다.
[리포트]
지팡이를 사용하며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이 청년은 올해 21살의 오우치 씨입니다.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회전 기술 등을 선보입니다.
지팡이로 주위를 살피고 보드가 미끄러질 때 나는 소리 차이로 노면 상태를 판단합니다.
오우치 씨는 6살 때, 갈수록 시력이 떨어지는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았는데요.
15살 스케이트보드에 매료됐지만 언제 시력을 잃을지 몰라 항상 불안해했습니다.
17살 때는 기술을 전혀 구사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악화 됐고 스케이트보드를 포기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미국인 시각장애인 스케이트 보더를 알게 되면서 지팡이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우치 류세이/시각장애인 스케이트 보더 : "한 번 부딪혀 보자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나는 '스케이트 보더'가 아니라 '시각장애인 스케이트 보더'라고 각오를 다졌죠."]
오우치 씨는 언젠가 패럴림픽에서 스케이트보드가 정식 종목이 돼 금메달을 목에 거는 날을 꿈꾸며 오늘도 새로운 기술 연마에 비지땀을 흘립니다.
스케이트보드 매력에 이끌려 시각 장애를 극복하는 일본인 젊은이가 있습니다.
[리포트]
지팡이를 사용하며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이 청년은 올해 21살의 오우치 씨입니다.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회전 기술 등을 선보입니다.
지팡이로 주위를 살피고 보드가 미끄러질 때 나는 소리 차이로 노면 상태를 판단합니다.
오우치 씨는 6살 때, 갈수록 시력이 떨어지는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았는데요.
15살 스케이트보드에 매료됐지만 언제 시력을 잃을지 몰라 항상 불안해했습니다.
17살 때는 기술을 전혀 구사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악화 됐고 스케이트보드를 포기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미국인 시각장애인 스케이트 보더를 알게 되면서 지팡이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우치 류세이/시각장애인 스케이트 보더 : "한 번 부딪혀 보자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나는 '스케이트 보더'가 아니라 '시각장애인 스케이트 보더'라고 각오를 다졌죠."]
오우치 씨는 언젠가 패럴림픽에서 스케이트보드가 정식 종목이 돼 금메달을 목에 거는 날을 꿈꾸며 오늘도 새로운 기술 연마에 비지땀을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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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이트보드 즐기는 日 시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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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09 12:49:50
- 수정2021-06-09 12:55:51
[앵커]
스케이트보드 매력에 이끌려 시각 장애를 극복하는 일본인 젊은이가 있습니다.
[리포트]
지팡이를 사용하며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이 청년은 올해 21살의 오우치 씨입니다.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회전 기술 등을 선보입니다.
지팡이로 주위를 살피고 보드가 미끄러질 때 나는 소리 차이로 노면 상태를 판단합니다.
오우치 씨는 6살 때, 갈수록 시력이 떨어지는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았는데요.
15살 스케이트보드에 매료됐지만 언제 시력을 잃을지 몰라 항상 불안해했습니다.
17살 때는 기술을 전혀 구사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악화 됐고 스케이트보드를 포기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미국인 시각장애인 스케이트 보더를 알게 되면서 지팡이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우치 류세이/시각장애인 스케이트 보더 : "한 번 부딪혀 보자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나는 '스케이트 보더'가 아니라 '시각장애인 스케이트 보더'라고 각오를 다졌죠."]
오우치 씨는 언젠가 패럴림픽에서 스케이트보드가 정식 종목이 돼 금메달을 목에 거는 날을 꿈꾸며 오늘도 새로운 기술 연마에 비지땀을 흘립니다.
스케이트보드 매력에 이끌려 시각 장애를 극복하는 일본인 젊은이가 있습니다.
[리포트]
지팡이를 사용하며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이 청년은 올해 21살의 오우치 씨입니다.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회전 기술 등을 선보입니다.
지팡이로 주위를 살피고 보드가 미끄러질 때 나는 소리 차이로 노면 상태를 판단합니다.
오우치 씨는 6살 때, 갈수록 시력이 떨어지는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았는데요.
15살 스케이트보드에 매료됐지만 언제 시력을 잃을지 몰라 항상 불안해했습니다.
17살 때는 기술을 전혀 구사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악화 됐고 스케이트보드를 포기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미국인 시각장애인 스케이트 보더를 알게 되면서 지팡이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우치 류세이/시각장애인 스케이트 보더 : "한 번 부딪혀 보자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나는 '스케이트 보더'가 아니라 '시각장애인 스케이트 보더'라고 각오를 다졌죠."]
오우치 씨는 언젠가 패럴림픽에서 스케이트보드가 정식 종목이 돼 금메달을 목에 거는 날을 꿈꾸며 오늘도 새로운 기술 연마에 비지땀을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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