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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이어 폭스바겐도…프랑스에서 배출가스 조작 혐의 기소
입력 2021.06.10 (03:16) 수정 2021.06.10 (03:16) 국제
르노자동차에 이어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도 프랑스에서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기소됐다고 현지 시간 9일,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지난달 6일 배출가스를 조작해 소비자를 기만한 혐의 등으로 폭스바겐을 기소했으며, 보석금 1천만 유로, 보상에 대비한 은행 공탁금으로 6천만 유로 지불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은 공식 성명을 통해 기소 사실을 확인하면서, 프랑스 소비자에게 어떤 피해도 주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이번 기소가 2018년 독일, 지난해 유럽연합(EU)에서 각각 마무리된 재판을 재개하는 것과 같다며 동일한 사건을 중복으로 재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대기오염 물질 배출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디젤 자동차의 배기가스 장치를 조작한 이른바 '디젤 게이트'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프랑스 사법당국은 유사한 의혹이 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2017년 르노와 푸조시트로앵 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현지시간 8일, 르노를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에 르노 역시 "우리 자동차는 배출가스 검사를 속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다"며 "르노의 자동차는 항상 법과 규제에 따라 승인받아왔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르노 이어 폭스바겐도…프랑스에서 배출가스 조작 혐의 기소
    • 입력 2021-06-10 03:16:31
    • 수정2021-06-10 03:16:49
    국제
르노자동차에 이어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도 프랑스에서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기소됐다고 현지 시간 9일,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지난달 6일 배출가스를 조작해 소비자를 기만한 혐의 등으로 폭스바겐을 기소했으며, 보석금 1천만 유로, 보상에 대비한 은행 공탁금으로 6천만 유로 지불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은 공식 성명을 통해 기소 사실을 확인하면서, 프랑스 소비자에게 어떤 피해도 주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이번 기소가 2018년 독일, 지난해 유럽연합(EU)에서 각각 마무리된 재판을 재개하는 것과 같다며 동일한 사건을 중복으로 재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대기오염 물질 배출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디젤 자동차의 배기가스 장치를 조작한 이른바 '디젤 게이트'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프랑스 사법당국은 유사한 의혹이 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2017년 르노와 푸조시트로앵 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현지시간 8일, 르노를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에 르노 역시 "우리 자동차는 배출가스 검사를 속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다"며 "르노의 자동차는 항상 법과 규제에 따라 승인받아왔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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