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의 약 80%, 코로나19 백신 접종”
입력 2021.06.10 (04:23)
수정 2021.06.10 (04: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현지 시간 9일,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선수의 약 80%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공개했습니다.
크리스토프 뒤비 올림픽게임 집행 국장은 화상 기자 회견에서 "며칠 전 우리는 74%를 발표했는데, 현재 이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뒤비 집행국장은 "지금 우리가 하는 것은 모든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들과 연락하고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곳을 알아보는 것"이라며 "모든 이와 접촉할 때까지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가 80% 이상 확정됐다며 "우리는 거의 다 왔다"고 덧붙여 올림픽 개최 의사를 강조했습니다.
다만, 많은 일본인과 의학 전문가들은 올림픽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유행을 촉발할 수 있다면서 개최에 반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이 같은 우려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외국인 방문객을 금지하는 한편, 선수들과 취재진이 예정된 동선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입국 후 14일 동안 GPS를 통한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크리스토프 뒤비 올림픽게임 집행 국장은 화상 기자 회견에서 "며칠 전 우리는 74%를 발표했는데, 현재 이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뒤비 집행국장은 "지금 우리가 하는 것은 모든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들과 연락하고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곳을 알아보는 것"이라며 "모든 이와 접촉할 때까지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가 80% 이상 확정됐다며 "우리는 거의 다 왔다"고 덧붙여 올림픽 개최 의사를 강조했습니다.
다만, 많은 일본인과 의학 전문가들은 올림픽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유행을 촉발할 수 있다면서 개최에 반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이 같은 우려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외국인 방문객을 금지하는 한편, 선수들과 취재진이 예정된 동선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입국 후 14일 동안 GPS를 통한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OC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의 약 80%, 코로나19 백신 접종”
-
- 입력 2021-06-10 04:23:35
- 수정2021-06-10 04:28:56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현지 시간 9일,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선수의 약 80%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공개했습니다.
크리스토프 뒤비 올림픽게임 집행 국장은 화상 기자 회견에서 "며칠 전 우리는 74%를 발표했는데, 현재 이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뒤비 집행국장은 "지금 우리가 하는 것은 모든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들과 연락하고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곳을 알아보는 것"이라며 "모든 이와 접촉할 때까지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가 80% 이상 확정됐다며 "우리는 거의 다 왔다"고 덧붙여 올림픽 개최 의사를 강조했습니다.
다만, 많은 일본인과 의학 전문가들은 올림픽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유행을 촉발할 수 있다면서 개최에 반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이 같은 우려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외국인 방문객을 금지하는 한편, 선수들과 취재진이 예정된 동선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입국 후 14일 동안 GPS를 통한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크리스토프 뒤비 올림픽게임 집행 국장은 화상 기자 회견에서 "며칠 전 우리는 74%를 발표했는데, 현재 이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뒤비 집행국장은 "지금 우리가 하는 것은 모든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들과 연락하고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곳을 알아보는 것"이라며 "모든 이와 접촉할 때까지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가 80% 이상 확정됐다며 "우리는 거의 다 왔다"고 덧붙여 올림픽 개최 의사를 강조했습니다.
다만, 많은 일본인과 의학 전문가들은 올림픽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유행을 촉발할 수 있다면서 개최에 반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이 같은 우려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외국인 방문객을 금지하는 한편, 선수들과 취재진이 예정된 동선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입국 후 14일 동안 GPS를 통한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
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임주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