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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건물 붕괴로 17명 사상…합동 감식 통해 원인 규명 주력
입력 2021.06.10 (08:00) 수정 2021.06.10 (09:59)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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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광주의 한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17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현재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나요?

[기자]

네, 붕괴사고와 관련해 기본적인 구조작업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현재 도로 교통도 재개된 상탠데요.

구조작업은 오늘 새벽까지 모두 10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당초 차량 두 대도 함께 매몰됐다는 신고 내용도 있었는데, CCTV를 확인하고 구조작업을 진행한 결과, 버스 말고 추가로 매몰된 차량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버스에 타고 있다 구조된 17명 가운데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는데요.

소방당국은 버스 승객 외에 추가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우선 판단하고 있지만, 만일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현재는 경찰과 소방인력 30여 명이 남아 현장 안전조치와 교통정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현장 합동감식이 진행되죠?

[기자]

네, 오늘 오후 1시쯤 경찰은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관계기관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잔해들을 살피고 건물이 무너져내린 원인을 규명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광주경찰청은 전담수사팀을 꾸렸는데요.

현재까지 목격자들로부터 사고 경위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가운데,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철거작업이 잔해가 쌓인 곳에서 굴삭기가 올라타 건물을 허무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바로 옆이 인도인 점 등을 미뤄 안전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앵커]

사고수습대책본부도 꾸려졌죠?

[기자]

네, 광주 동구청을 중심으로 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려졌습니다.

대책본부는 사망자에 대해서는 장례 절차를, 부상자는 의료를 지원하는 등 사고 수습을 총괄하게 되는데요.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 등을 일 대 일로 지원하기로 하고 동구청 광장에는 합동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해철 행안부장관은 어젯밤 현장을 찾아 사고상황을 보고받고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해당 재개발정비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이사도 현장을 찾아 사과하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건물 붕괴현장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 광주 건물 붕괴로 17명 사상…합동 감식 통해 원인 규명 주력
    • 입력 2021-06-10 08:00:08
    • 수정2021-06-10 09:59:20
    아침뉴스타임
[앵커]

어제 오후 광주의 한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17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현재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나요?

[기자]

네, 붕괴사고와 관련해 기본적인 구조작업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현재 도로 교통도 재개된 상탠데요.

구조작업은 오늘 새벽까지 모두 10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당초 차량 두 대도 함께 매몰됐다는 신고 내용도 있었는데, CCTV를 확인하고 구조작업을 진행한 결과, 버스 말고 추가로 매몰된 차량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버스에 타고 있다 구조된 17명 가운데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는데요.

소방당국은 버스 승객 외에 추가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우선 판단하고 있지만, 만일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현재는 경찰과 소방인력 30여 명이 남아 현장 안전조치와 교통정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현장 합동감식이 진행되죠?

[기자]

네, 오늘 오후 1시쯤 경찰은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관계기관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잔해들을 살피고 건물이 무너져내린 원인을 규명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광주경찰청은 전담수사팀을 꾸렸는데요.

현재까지 목격자들로부터 사고 경위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가운데,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철거작업이 잔해가 쌓인 곳에서 굴삭기가 올라타 건물을 허무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바로 옆이 인도인 점 등을 미뤄 안전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앵커]

사고수습대책본부도 꾸려졌죠?

[기자]

네, 광주 동구청을 중심으로 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려졌습니다.

대책본부는 사망자에 대해서는 장례 절차를, 부상자는 의료를 지원하는 등 사고 수습을 총괄하게 되는데요.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 등을 일 대 일로 지원하기로 하고 동구청 광장에는 합동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해철 행안부장관은 어젯밤 현장을 찾아 사고상황을 보고받고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해당 재개발정비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이사도 현장을 찾아 사과하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건물 붕괴현장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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