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여름철 휴양지 음식점 방역 및 위생 점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기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야영장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영업하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방역 점검에 나섭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 17곳과 함께 6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나 계곡, 야영장 등 사람이 많이 찾는 곳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등 5,800곳을 대상으로 방역 관리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점검 대상 음식점 등에 대해 직원들이 마스크 착용을 하고 있는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이와 함께 휴가지에서 많이 판매되는 냉면, 식혜, 빙수 등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