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산지 훼손·불법 개발’ 영농법인 수사

입력 2021.06.10 (10:10) 수정 2021.06.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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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영농법인이 대규모 산지를 훼손하고 불법 개발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울산경찰청과 울주군에 따르면 A 영농법인이 산지 무단 점용으로 재판을 받으면서도 범서와 두서지역 일대 18만여 제곱미터의 산지를 불법 훼손해 개발한 사실을 울주군이 확인해 울산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울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관련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이 영농법인에서 불법 사육하고 있던 반달가슴곰이 인근 농장에 출현한 것과 관련해 이달 중으로 현장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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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산지 훼손·불법 개발’ 영농법인 수사
    • 입력 2021-06-10 10:10:33
    • 수정2021-06-10 10:25:55
    930뉴스(울산)
울산의 한 영농법인이 대규모 산지를 훼손하고 불법 개발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울산경찰청과 울주군에 따르면 A 영농법인이 산지 무단 점용으로 재판을 받으면서도 범서와 두서지역 일대 18만여 제곱미터의 산지를 불법 훼손해 개발한 사실을 울주군이 확인해 울산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울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관련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이 영농법인에서 불법 사육하고 있던 반달가슴곰이 인근 농장에 출현한 것과 관련해 이달 중으로 현장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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