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상무장관 통화…“대화 교류 매우 중요…소통 유지”

입력 2021.06.10 (10:40) 수정 2021.06.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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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상무장관이 오늘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대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상호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중미 양국의 상무 분야 대화 교류는 매우 중요하다”며 무역·투자 실무협력을 건전하게 발전시켜 갈등을 적절히 처리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또 “양측은 업무 소통을 계속 유지하는데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 상무 장관이 통화한 것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최근 미중 양국 고위 경제 관리들의 통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통화는 지난 2일 류허 중국 부총리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화상 통화를 한지 8일만입니다.

중국의 대미 무역협상 대표인 류 부총리는 지난달 27일에도 미국의 무역협상 대표인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처음으로 통화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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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상무장관 통화…“대화 교류 매우 중요…소통 유지”
    • 입력 2021-06-10 10:40:52
    • 수정2021-06-10 10:55:18
    국제
미국과 중국 상무장관이 오늘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대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상호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중미 양국의 상무 분야 대화 교류는 매우 중요하다”며 무역·투자 실무협력을 건전하게 발전시켜 갈등을 적절히 처리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또 “양측은 업무 소통을 계속 유지하는데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 상무 장관이 통화한 것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최근 미중 양국 고위 경제 관리들의 통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통화는 지난 2일 류허 중국 부총리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화상 통화를 한지 8일만입니다.

중국의 대미 무역협상 대표인 류 부총리는 지난달 27일에도 미국의 무역협상 대표인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처음으로 통화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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