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서 40대 남편 아내 살해 후 투신
입력 2021.06.10 (10:47)
수정 2021.06.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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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도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9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40살 A씨가 남편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는 A 씨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상황이었지만 문이 잠겨 있어 바로 대처를 할 수 없었고, 119구급대가 문을 강제 개방하는 사이 B 씨가 A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는 경찰이 문을 열자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A 씨 부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제(9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40살 A씨가 남편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는 A 씨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상황이었지만 문이 잠겨 있어 바로 대처를 할 수 없었고, 119구급대가 문을 강제 개방하는 사이 B 씨가 A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는 경찰이 문을 열자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A 씨 부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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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고양서 40대 남편 아내 살해 후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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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0 10:47:45
- 수정2021-06-10 10:53:37

40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도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9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40살 A씨가 남편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는 A 씨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상황이었지만 문이 잠겨 있어 바로 대처를 할 수 없었고, 119구급대가 문을 강제 개방하는 사이 B 씨가 A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는 경찰이 문을 열자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A 씨 부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제(9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40살 A씨가 남편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는 A 씨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상황이었지만 문이 잠겨 있어 바로 대처를 할 수 없었고, 119구급대가 문을 강제 개방하는 사이 B 씨가 A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는 경찰이 문을 열자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A 씨 부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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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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