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 코로나19 확진…본회의 15일로 연기

입력 2021.06.10 (14:45) 수정 2021.06.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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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의 조직개편안 처리가 시의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오늘(10일) 오후 개최 예정이던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를 오는 1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예정됐던 시정질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시의원 1명이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시의회 일정이 연기됨에 오 시장 조직개편안 심의도 자동 연기됐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이 만든 서울민주주의위원회 폐지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절대다수인 시의회는 '박원순 흔적 지우기'라며 반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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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원 코로나19 확진…본회의 15일로 연기
    • 입력 2021-06-10 14:45:05
    • 수정2021-06-10 15:30:15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의 조직개편안 처리가 시의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오늘(10일) 오후 개최 예정이던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를 오는 1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예정됐던 시정질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시의원 1명이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시의회 일정이 연기됨에 오 시장 조직개편안 심의도 자동 연기됐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이 만든 서울민주주의위원회 폐지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절대다수인 시의회는 '박원순 흔적 지우기'라며 반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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