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백신 부족 60~74세 접종 일정 조정 가능성”
입력 2021.06.10 (15:10)
수정 2021.06.10 (15: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60~74세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일부는 접종 일정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10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60~74세 고령층 예약률이 80% 초과하는 등 높은 접종 의향 등으로 예약자 수가 의료기관에 배정할 백신 물량을 일부 상회했다”며 “일부 지역이나 의료기관에 따라서 예약자 중 일부는 접종 일정이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종자에 비해 백신이 부족해 발생한 것인데, 방역 당국은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사용 등으로 잔여백신을 최대한 사전예약자 중심으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접종 일정 조정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얀센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얀센백신 잔여량 발생 시,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중 얀센백신 접종에 동의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불가피하게 접종을 못하는 사전예약자가 발생하더라도 7월 중 반드시 모두 접종할 계획이며, 불안해하지 않도록 접종 일정을 개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10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60~74세 고령층 예약률이 80% 초과하는 등 높은 접종 의향 등으로 예약자 수가 의료기관에 배정할 백신 물량을 일부 상회했다”며 “일부 지역이나 의료기관에 따라서 예약자 중 일부는 접종 일정이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종자에 비해 백신이 부족해 발생한 것인데, 방역 당국은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사용 등으로 잔여백신을 최대한 사전예약자 중심으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접종 일정 조정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얀센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얀센백신 잔여량 발생 시,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중 얀센백신 접종에 동의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불가피하게 접종을 못하는 사전예약자가 발생하더라도 7월 중 반드시 모두 접종할 계획이며, 불안해하지 않도록 접종 일정을 개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역당국 “백신 부족 60~74세 접종 일정 조정 가능성”
-
- 입력 2021-06-10 15:10:02
- 수정2021-06-10 15:56:33
60~74세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일부는 접종 일정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10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60~74세 고령층 예약률이 80% 초과하는 등 높은 접종 의향 등으로 예약자 수가 의료기관에 배정할 백신 물량을 일부 상회했다”며 “일부 지역이나 의료기관에 따라서 예약자 중 일부는 접종 일정이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종자에 비해 백신이 부족해 발생한 것인데, 방역 당국은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사용 등으로 잔여백신을 최대한 사전예약자 중심으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접종 일정 조정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얀센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얀센백신 잔여량 발생 시,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중 얀센백신 접종에 동의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불가피하게 접종을 못하는 사전예약자가 발생하더라도 7월 중 반드시 모두 접종할 계획이며, 불안해하지 않도록 접종 일정을 개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10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60~74세 고령층 예약률이 80% 초과하는 등 높은 접종 의향 등으로 예약자 수가 의료기관에 배정할 백신 물량을 일부 상회했다”며 “일부 지역이나 의료기관에 따라서 예약자 중 일부는 접종 일정이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종자에 비해 백신이 부족해 발생한 것인데, 방역 당국은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사용 등으로 잔여백신을 최대한 사전예약자 중심으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접종 일정 조정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얀센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얀센백신 잔여량 발생 시,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중 얀센백신 접종에 동의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불가피하게 접종을 못하는 사전예약자가 발생하더라도 7월 중 반드시 모두 접종할 계획이며, 불안해하지 않도록 접종 일정을 개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
이승재 기자 sjl@kbs.co.kr
이승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