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규 확진자 5주 연속 감소…인도 변이 바이러스 주의”

입력 2021.06.10 (15:10) 수정 2021.06.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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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5주 연속 감소했지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확진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주간(5월 31일~6월 6일) 신규환자는 301만 명(WHO 기준) 그 전주(354만 명) 대비 53만 명(14.9%) 감소했습니다.

전 세계 주간 발생 상위 5개국(인도,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미국) 중 3개국(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이 남아메리카 국가로 지난 달 이후 남아메리카 지역의 발생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간 발생 상위 5개국은 인도(91만 4,539명), 브라질(44만 9,478명), 아르헨티나(21만 2,975명), 콜롬비아(17만 5,479명), 미국(9만 9,103명)입니다.

영국에서는 기존 영국 변이의 유행이 인도 변이 유행으로 급속히 바뀌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국의 변이 발생 비율은 영국 변이가 87%(16주)→37%(20주)로 감소했고, 인도변이 9%(16주)→60%(20주)로 증가해, 국내에서도 인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예방접종률이 높은 주요 국가 중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에서는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는 여전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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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신규 확진자 5주 연속 감소…인도 변이 바이러스 주의”
    • 입력 2021-06-10 15:10:47
    • 수정2021-06-10 15:14:56
    사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5주 연속 감소했지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확진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주간(5월 31일~6월 6일) 신규환자는 301만 명(WHO 기준) 그 전주(354만 명) 대비 53만 명(14.9%) 감소했습니다.

전 세계 주간 발생 상위 5개국(인도,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미국) 중 3개국(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이 남아메리카 국가로 지난 달 이후 남아메리카 지역의 발생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간 발생 상위 5개국은 인도(91만 4,539명), 브라질(44만 9,478명), 아르헨티나(21만 2,975명), 콜롬비아(17만 5,479명), 미국(9만 9,103명)입니다.

영국에서는 기존 영국 변이의 유행이 인도 변이 유행으로 급속히 바뀌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국의 변이 발생 비율은 영국 변이가 87%(16주)→37%(20주)로 감소했고, 인도변이 9%(16주)→60%(20주)로 증가해, 국내에서도 인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예방접종률이 높은 주요 국가 중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에서는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는 여전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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