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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철거현장 원시적 사고 반복 안돼…재발방지책 강구”
입력 2021.06.10 (15:19) 수정 2021.06.10 (15:38) 정치
김부겸 국무총리는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앞으로는 전국 철거현장에서 이런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장 이 같은 원시적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건설 현장부터 철저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0일)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현장을 찾아 수습상황을 점검하며 “정부는 국토부 조사와 경찰 수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이에 따라 후속조치와 근원적인 재발방지대책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건축물관리법도 새로 시행되됐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서울 잠원동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여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김 총리는 SNS를 통해서도 “아직 매몰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현장을 보니 참담한 심정 이루 말할 수 없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며 “참으로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사고원인과 관련해서는 “정확한 원인은 향후 국토부 조사와 경찰 수사를 통해 규명되겠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으로 보면 해체 작업 순서 및 안전 절차 미준수, 관리 감독의 부재로 인한 사고 발생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도 전국에 이런 철거 현장이 아주 많다”며 “반복되는 문제는 분명 풀 수 있는 해결 방법이 있다고 믿는다. 안전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 두고 다시 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희생자들이 안치된 병원 찾아 조문하고 “건물 철거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황망하게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다치신 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피해자 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SNS에는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참변을 당하신 유족들의 애통한 모습을 뵈니 죄스러움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적었습니다.

김 총리는 “소방청은 신속한 현장 수습에 총력을 다해주시고, 광주광역시는 피해가족 지원과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 총리 “철거현장 원시적 사고 반복 안돼…재발방지책 강구”
    • 입력 2021-06-10 15:19:33
    • 수정2021-06-10 15:38:39
    정치
김부겸 국무총리는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앞으로는 전국 철거현장에서 이런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장 이 같은 원시적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건설 현장부터 철저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0일)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현장을 찾아 수습상황을 점검하며 “정부는 국토부 조사와 경찰 수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이에 따라 후속조치와 근원적인 재발방지대책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건축물관리법도 새로 시행되됐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서울 잠원동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여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김 총리는 SNS를 통해서도 “아직 매몰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현장을 보니 참담한 심정 이루 말할 수 없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며 “참으로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사고원인과 관련해서는 “정확한 원인은 향후 국토부 조사와 경찰 수사를 통해 규명되겠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으로 보면 해체 작업 순서 및 안전 절차 미준수, 관리 감독의 부재로 인한 사고 발생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도 전국에 이런 철거 현장이 아주 많다”며 “반복되는 문제는 분명 풀 수 있는 해결 방법이 있다고 믿는다. 안전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 두고 다시 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희생자들이 안치된 병원 찾아 조문하고 “건물 철거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황망하게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다치신 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피해자 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SNS에는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참변을 당하신 유족들의 애통한 모습을 뵈니 죄스러움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적었습니다.

김 총리는 “소방청은 신속한 현장 수습에 총력을 다해주시고, 광주광역시는 피해가족 지원과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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