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터키에는 보석상 금전함 지키는 ‘○○○’가 있다?

입력 2021.06.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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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가 가득 담긴 금전함을 철통 방어하는 작은 다람쥐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현지시각 9일, 로이터 통신은 터키의 한 보석상 금전함을 지키는 다람쥐 경비원 '메모칸'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3달 전, 보석상을 운영하는 메흐메트 유셀은 어미를 잃고 다리를 다친 이 다람쥐를 구조했습니다.

그날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보석상에서 같이 지내게 됐는데요. 유셀은 자신 외에 다른 사람이 금전함에서 돈을 꺼내려 할 때마다 손가락을 물어 상처를 입히기도 하는 등 공격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주인은 처음에는 우연의 일치라고 여겼지만 이런 행동이 계속되자, 메모칸이 말은 못하지만 충성심으로 금전함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메모칸을 우리에 가둬두지 않고 가게 안을 자유롭게 거닐게 하는 주인 덕분에 보석상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이 다람쥐 경비원은 인기 만점입니다.

유셀은 부상이 회복되면 언젠가는 메모칸을 야생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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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터키에는 보석상 금전함 지키는 ‘○○○’가 있다?
    • 입력 2021-06-10 17:02:56
    현장영상
지폐가 가득 담긴 금전함을 철통 방어하는 작은 다람쥐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현지시각 9일, 로이터 통신은 터키의 한 보석상 금전함을 지키는 다람쥐 경비원 '메모칸'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3달 전, 보석상을 운영하는 메흐메트 유셀은 어미를 잃고 다리를 다친 이 다람쥐를 구조했습니다.

그날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보석상에서 같이 지내게 됐는데요. 유셀은 자신 외에 다른 사람이 금전함에서 돈을 꺼내려 할 때마다 손가락을 물어 상처를 입히기도 하는 등 공격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주인은 처음에는 우연의 일치라고 여겼지만 이런 행동이 계속되자, 메모칸이 말은 못하지만 충성심으로 금전함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메모칸을 우리에 가둬두지 않고 가게 안을 자유롭게 거닐게 하는 주인 덕분에 보석상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이 다람쥐 경비원은 인기 만점입니다.

유셀은 부상이 회복되면 언젠가는 메모칸을 야생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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