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45.36%…역대 최고치

입력 2021.06.10 (18:34) 수정 2021.06.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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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의 당원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부터 오늘(10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 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45.3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선거인단 투표 방식을 도입한 2014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2014년 전당대회 투표율 31.76%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국민의힘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투표를, 9일부터 오늘까지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와 함께 국민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이준석 돌풍'이라는 흥행 요소에, 코로나19 여파로 모바일 투표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선거인단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의 비율로 반영되고, 최종 승자는 내일(11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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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0 18:34:53
    • 수정2021-06-10 19:42:39
    정치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의 당원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부터 오늘(10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 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45.3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선거인단 투표 방식을 도입한 2014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2014년 전당대회 투표율 31.76%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국민의힘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투표를, 9일부터 오늘까지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와 함께 국민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이준석 돌풍'이라는 흥행 요소에, 코로나19 여파로 모바일 투표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선거인단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의 비율로 반영되고, 최종 승자는 내일(11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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