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후원’ 김기식 전 금감원장 벌금형 확정
입력 2021.06.10 (19:22)
수정 2021.06.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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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시절 자신이 소속된 단체에 이른바 '셀프 후원'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김 전 원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기 직전인 2016년 5월, 정치후원금 5천만 원을 자신이 속한 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에 기부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국회의원에서 물러난 뒤 이 모임의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9천4백여만 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받아 논란이 일자 금감원장 취임 보름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김 전 원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기 직전인 2016년 5월, 정치후원금 5천만 원을 자신이 속한 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에 기부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국회의원에서 물러난 뒤 이 모임의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9천4백여만 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받아 논란이 일자 금감원장 취임 보름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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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후원’ 김기식 전 금감원장 벌금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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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0 19:21:59
- 수정2021-06-10 19:29:30
국회의원 시절 자신이 소속된 단체에 이른바 '셀프 후원'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김 전 원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기 직전인 2016년 5월, 정치후원금 5천만 원을 자신이 속한 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에 기부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국회의원에서 물러난 뒤 이 모임의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9천4백여만 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받아 논란이 일자 금감원장 취임 보름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김 전 원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기 직전인 2016년 5월, 정치후원금 5천만 원을 자신이 속한 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에 기부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국회의원에서 물러난 뒤 이 모임의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9천4백여만 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받아 논란이 일자 금감원장 취임 보름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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