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호텔방에서 수천명분 필로폰 발견…40대 남녀 체포

입력 2021.06.10 (19:29) 수정 2021.06.1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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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호텔 객실에서 수천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녀 두 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9일) 오후 1시 20분쯤 이들이 숙박한 방에 주사기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50분 뒤 같은 호텔의 다른 층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묵은 객실 화장실에서 수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55g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고 필로폰 입수 경로와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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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호텔방에서 수천명분 필로폰 발견…40대 남녀 체포
    • 입력 2021-06-10 19:29:34
    • 수정2021-06-10 19:41:21
    사회
서울 강남의 호텔 객실에서 수천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녀 두 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9일) 오후 1시 20분쯤 이들이 숙박한 방에 주사기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50분 뒤 같은 호텔의 다른 층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묵은 객실 화장실에서 수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55g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고 필로폰 입수 경로와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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