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붕괴 원인 수사…‘위층부터 해체’ 안 지켜

17명의 사상자가 난 광주광역시 건물 붕괴 사고의 원인을 찾기 위해 경찰이 현장 감식과 압수수색을 시행했습니다. 건물 꼭대기부터 차례로 허물도록 한 해체 계획서를 철거 업체가 지키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접종자 천만 명 넘어…얀센 백신도 접종 시작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천만 명을 넘어서 접종률이 20%를 기록했습니다. 서른 살 이상 예비군 등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김학의 뇌물죄’ 파기환송…“증언 신빙성 의심”

대법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사건에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했습니다. 검찰이 재판 직전 증인을 면담했고, 이후 진술이 번복돼 증언을 믿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정수석실, ‘택시 기사 폭행’ 차관 임명 전 파악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임명 전에 알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증을 제대로 하지도 않은 채 차관 임명을 서둘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권익위에 의뢰…“‘누구나집’ 만 가구 공급”

감사원의 조사 불가 통보를 받은 국민의힘이 결국 소속 의원들의 부동산 조사를 국민권익위에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집값 일부만 내면 10년 동안 산 뒤 분양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