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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기준금리 동결…“코로나19 대응 돈풀기 속도 유지”
입력 2021.06.10 (22:01) 수정 2021.06.10 (22:05) 국제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습니다.

ECB는 현지 시간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통화정책 결정문에서 “물가상승률이 지속해서 목표한 균형치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적절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또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채권매입규모는 적어도 내년 3월까지 1조 8,500억 유로(2천500조 원)로 유지합니다. PEPP는 유로화 발행 국가의 국채 등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장에 돈을 푸는 정책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자금조달 여건과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지난달 평가한 것과 일치해 이번 분기 코로나19 대응채권 매입을 올해 초 몇 달간보다 상당히 높은 속도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의 물가상승률은 지난달 ECB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 바로 아래’를 넘어섰습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0% 상승해 2018년 10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의 물가상승률이 지난 10년간 대부분 목표치를 밑돌았던 것과 비하면 이례적이라고 로이터는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ECB, 기준금리 동결…“코로나19 대응 돈풀기 속도 유지”
    • 입력 2021-06-10 22:01:11
    • 수정2021-06-10 22:05:16
    국제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습니다.

ECB는 현지 시간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통화정책 결정문에서 “물가상승률이 지속해서 목표한 균형치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적절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또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채권매입규모는 적어도 내년 3월까지 1조 8,500억 유로(2천500조 원)로 유지합니다. PEPP는 유로화 발행 국가의 국채 등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장에 돈을 푸는 정책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자금조달 여건과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지난달 평가한 것과 일치해 이번 분기 코로나19 대응채권 매입을 올해 초 몇 달간보다 상당히 높은 속도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의 물가상승률은 지난달 ECB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 바로 아래’를 넘어섰습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0% 상승해 2018년 10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의 물가상승률이 지난 10년간 대부분 목표치를 밑돌았던 것과 비하면 이례적이라고 로이터는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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