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2023년까지 코로나 백신 10억 회분 기부…영국 발표

입력 2021.06.11 (07:44) 수정 2021.06.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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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2023년까지 전 세계에 코로나19 백신 10억 회분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영국 콘월에서 개막하는 G7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량을 확대하고 국제 배분 계획 등을 통해 최소 10억 회분을 전 세계에 공급한다는 내용에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내년 말까지 전 세계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영국은 9월까지 백신 여유분 500만 회분을 빈국 등에 보내는 등 내년까지 최소 1억 회분을 기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G7 대면 정상회의는 현지 시간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정상들과 함께 초청국인 한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들, EU 행정부 수반 격인 EU 집행위원장,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이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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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 2023년까지 코로나 백신 10억 회분 기부…영국 발표
    • 입력 2021-06-11 07:44:17
    • 수정2021-06-11 07:56:07
    국제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2023년까지 전 세계에 코로나19 백신 10억 회분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영국 콘월에서 개막하는 G7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량을 확대하고 국제 배분 계획 등을 통해 최소 10억 회분을 전 세계에 공급한다는 내용에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내년 말까지 전 세계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영국은 9월까지 백신 여유분 500만 회분을 빈국 등에 보내는 등 내년까지 최소 1억 회분을 기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G7 대면 정상회의는 현지 시간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정상들과 함께 초청국인 한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들, EU 행정부 수반 격인 EU 집행위원장,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이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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