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보건장관, 한국과 트래블버블에 “중기적으로 생각해야”
입력 2021.06.11 (11:19)
수정 2021.06.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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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후보국 중 한 곳인 싱가포르에서 정부 주무 장관으로부터 이와 관련해 신중한 입장이 나왔습니다.
11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옹 예 쿵 보건장관은 전날 관계장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트래블 버블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는 우리가 중기적으로 생각해야 할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에서 이제 막 회복돼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이 시기에는 분명히(definitely)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파트너, 지역 그리고 국가들과 앞으로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논의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현재로서는 확실한 계획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는 이와 함께 두 차례 연기된 홍콩과의 트래블 버블도 재개하기 전에 내달 중 양측의 코로나19 상황을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양 측간 트래블 버블은 애초 지난해 11월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당시 홍콩의 코로나 확산 사태로 연기됐고, 지난 5월에는 싱가포르의 확진자 증가로 인해 또 한 번 연기됐습니다.
CNA 방송은 이에 대해 옹 장관이 싱가포르가 트래블 버블 재개에 대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옹 장관은 “우리는 서두르고 싶지 않다. 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불씨가 여전하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매우 조심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11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옹 예 쿵 보건장관은 전날 관계장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트래블 버블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는 우리가 중기적으로 생각해야 할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에서 이제 막 회복돼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이 시기에는 분명히(definitely)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파트너, 지역 그리고 국가들과 앞으로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논의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현재로서는 확실한 계획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는 이와 함께 두 차례 연기된 홍콩과의 트래블 버블도 재개하기 전에 내달 중 양측의 코로나19 상황을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양 측간 트래블 버블은 애초 지난해 11월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당시 홍콩의 코로나 확산 사태로 연기됐고, 지난 5월에는 싱가포르의 확진자 증가로 인해 또 한 번 연기됐습니다.
CNA 방송은 이에 대해 옹 장관이 싱가포르가 트래블 버블 재개에 대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옹 장관은 “우리는 서두르고 싶지 않다. 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불씨가 여전하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매우 조심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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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보건장관, 한국과 트래블버블에 “중기적으로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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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1 11:19:34
- 수정2021-06-11 11:27:06
한국과의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후보국 중 한 곳인 싱가포르에서 정부 주무 장관으로부터 이와 관련해 신중한 입장이 나왔습니다.
11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옹 예 쿵 보건장관은 전날 관계장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트래블 버블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는 우리가 중기적으로 생각해야 할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에서 이제 막 회복돼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이 시기에는 분명히(definitely)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파트너, 지역 그리고 국가들과 앞으로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논의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현재로서는 확실한 계획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는 이와 함께 두 차례 연기된 홍콩과의 트래블 버블도 재개하기 전에 내달 중 양측의 코로나19 상황을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양 측간 트래블 버블은 애초 지난해 11월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당시 홍콩의 코로나 확산 사태로 연기됐고, 지난 5월에는 싱가포르의 확진자 증가로 인해 또 한 번 연기됐습니다.
CNA 방송은 이에 대해 옹 장관이 싱가포르가 트래블 버블 재개에 대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옹 장관은 “우리는 서두르고 싶지 않다. 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불씨가 여전하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매우 조심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11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옹 예 쿵 보건장관은 전날 관계장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트래블 버블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는 우리가 중기적으로 생각해야 할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에서 이제 막 회복돼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이 시기에는 분명히(definitely)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파트너, 지역 그리고 국가들과 앞으로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논의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현재로서는 확실한 계획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는 이와 함께 두 차례 연기된 홍콩과의 트래블 버블도 재개하기 전에 내달 중 양측의 코로나19 상황을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양 측간 트래블 버블은 애초 지난해 11월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당시 홍콩의 코로나 확산 사태로 연기됐고, 지난 5월에는 싱가포르의 확진자 증가로 인해 또 한 번 연기됐습니다.
CNA 방송은 이에 대해 옹 장관이 싱가포르가 트래블 버블 재개에 대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옹 장관은 “우리는 서두르고 싶지 않다. 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불씨가 여전하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매우 조심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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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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